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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오 다이어리(OLAOO DIARY) - 쌍둥이 형제 '오레'와 '오오'의 유쾌한 일상 ㅣ 오레오오 다이어리(OLAOO DIARY) 1
오우성 지음 / 우철 / 2017년 5월
평점 :

안녕하세요 ^0^
뭔가 오랜만에 서평 쓰는 느낌이네여 ㅎㅎ
'오레오오 다이어리'
일러스트와 컬러링북이 함께 있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던 책이었는데
서평이벤트로 받아보게 되었습니당
생각보다 크고 무겁고 종이도 두꺼웠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형인 오레와 동생인 오오! 오레오오 ㅎㅎㅎ 뭔가 귀엽지 않나요.
오레오오는 누가 형인지 동생인지 물어보는 것을 싫어한대요~ 근데 진짜보는 사람마다 물으면 피곤하겠어요ㅠ
실제로 작가님이 쌍둥이라고 하네여 혹시 경험담 일까요?ㅎㅎ

일러스트가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정말 기대했는데
이런 식으로 왼쪽페이지에는 미리 채색한 견본이 있어요.
색감이 진짜 굿...d
좋은 종이를 써서 그런지 퀄리티가 달라요

오른페이지에는 컬러링페이지!
색고민하기 힘든 분들은 왼쪽페이지를 참고하면 좋겠네여

견본페이지에는 다 채워지지 않은 페이지도 많아요.
여백의 미 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이쁘죵>??
그림 밑에는 엉뚱하고 재밌는 글귀도 있어요.
소소한 웃음거리도 주는 책 ㅋㅋㅋ 마음에 드네여




속지에요. 글귀를 읽어보면 오레오오가 얼마나 유쾌하고 말썽쟁이인지 알 수 있어요ㅋㅋ
바가지 머리에 네모눈썹, 줄무늬 옷이 오레오오의 트레이드 마크에요
진짜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부 견본이 있는건 아니고 몇페이지 정도는 두페이지 연속으로 있는것도 있어요.


또 귀엽고 간단한 도안이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사실적이고?
난이도 있는 그림도 같이 있어서 컬러링 초보자부터 잘하시는 분들까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하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종이가 좋긴한데 너무 좋은게 문제...ㅠㅠ
종이질이 한번 코팅된 것처럼 광택이 나고 미끌거려서 색연필이 조금 뭉치는 감이 있어요.
(제가 너무 벅벅 칠해서 그런걸 수도 있어요. 연하게 살살 칠하면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또 종이가 너무 두꺼워서 책을 펼치기가 조금 힘드네용
칠할 때 느낌은 진짜 엄청 부드러워서 어린아이들이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청엄청 부드럽습니다 ㅋㅋ


첫번째로 채색해본 페이지에요ㅎㅎ 엄마몰래 게임하고 있는 오레오오!
너무 간단하고 쉬워서 금방 끝낼 수 있었어요.
딱히 기술 없이 칠해도 이쁘더라구여~~
저는 견본이랑은 다르게 칠해봤어요.
말씀드렸다시피 조금 뭉치는 감이 있어요 ㅠㅠ


두번째 페이지! 헤헤 귀엽죵 ㅋㅋㅋㅋㅋ
저기 보면 오레오오랑 닮은 쪼그만 친구는 연꽃숲속에 사는 알리에요.
꽃의 꿀을 먹고 산다네여
안에 책을 읽다보면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좋아요.
이 책은 왠지 어린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린아이의 관점에서 재밌게 해석해 놓은 것 같아요~
종이가 광택이 나서 색연필보다는 마카나 사인펜으로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이 너무 귀엽고 간단해서 힐링하고 싶을 때, 색고민 없이 편하게 하고 싶을 때
완전 괜찮은 책!ㅎㅎㅎㅎ 이쁘게 할 필요없이 한가지 색으로만 칠해도 예쁜책이에요.
-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