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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얼마나 많은 별이 있을까요? - 에드윈 허블의 발견 ㅣ 똑똑한 책꽂이 26
이사벨 마리노프 지음, 데버라 마르세로 그림, 이강환 옮김 / 키다리 / 2021년 8월
평점 :
도시에 살고 있는 나는, 밤 하늘에 별을 잘 보러 나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에는 별이 많았지만,
점점 기술의 발전으로 밤에도 가로등을 비롯하여서
대낮같이 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별을 보기가 쉽지 않았다.
가끔 시골에 놀러 갈 때면, 날씨가 허락하면 하늘을 보게 되었는데,
말 그대로 별이 쏟아질 것처럼 엄청 많았다.
분명 지구와 같은 별도 어디에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별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책에도 나오지만, 우리 은하뿐만 아니라, 많은 은하가 존재하며,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우리 은하 안에서도 많은 별들이 존재를 하고 있다.
천문을 연구하는 분들이 매일 하늘을 관측하고 조사하여서
지구와 크기도 비슷하고, 태양과 지구의 거리를 가진 별을 찾았다는
소식이 간간이 들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언젠가 우주여행을 제주도처럼 갈 수 있는 시절이 온다면,
우주선을 타고, 다른 별에 가보고 싶다.
그렇다고, 화성이나 목성은 가고 싶지 않다.
거긴 물도, 공기도 없고, 여러 가지로 악조건이기 때문에
탐사의 의미가 떨어진다.
지구와 같은 푸른 별로 여행을 가고 싶다.
물도 마셔보고 싶고, 원주민과 소통도 해 보고 싶다,
만약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겠지만,
얼마 전 허블우주망원경이 수명을 다해서 새로 더 큰
우주망원경을 발사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본 도서 주인공인 허블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허블은 어려서부터 별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할아버지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 망원경으로 수많은 별을 보았다.
후에 교사가 되었지만, 별에 관심이 많아서
교사를 그만두고 공부를 더해서, 별을 관측하는
천문대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허블은 변광성을 최초로 발견을 하고 더 연구를
하였고, 많은 은하들에 대해서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허블이 발견한 것도 대단하지만, 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
이주 가능한 별이 있으면 좋겠고,
거리도 가까웠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아이들과 함께 별을 보러 가야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