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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임하는 사람 - 큐티, 하나님이 다루시는 손길에 나를 맡기는 시간
구현우 지음 / 패스오버 / 2021년 8월
평점 :
우리의 생각은 빛의 속도 보다 빠르기 때문에
책을 읽는 가운데 있어도, 책과 다른 생각을
종종 하게 된다.
그래서 책을 읽었거나, 읽고 있으면서도,
이른바 딴생각에 빠져 읽고, 나도 무엇을 읽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종종 있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있다면, 읽을 때 딴 생각을
잠시 접어 두고, 독서에 집중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자의 방법, 질문을 하면서
읽으면 더 명확하게 된다.
저자는 특히 성경을 읽을 때, 질문을 하면서
그 의미를 명확하게 한다.
사실 성경은 기간도 오래된 책이고, 저자도 여러 명이
시대를 거치면서 기록한 책이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와는 멀리 있는 이스라엘에
있었던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 더욱이 이해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기독교인이라면 매일 성경을 읽게 된다.
그런데 성경을 많이 읽어도, 이해가 잘 되는
부분이 있고, 특히 종교 행위라고 할 수 있는
경건의 시간을 가지며, 오늘의 말씀으로
오늘을 살아보는, 즉 적용이라는 것까지
나아가는 데 있어서, 해석의 중요성이
매우 부각되어 지니는데,
그 부분에서 오류가 없을 뿐 아니라,
더 명확한 해석으로, 실천 가능하며,
온전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까지 갈수 있도록
하는 경건의 시간을 갖도록
이해 되어지고, 쉬운 방법을 알려준다.
이것을 큐티라 부른다. 큐티는 경건의 시간의
영어의 앞 글자를 딴 단어이다.
큐티를 갖고 안 갖고는 자신만의 결정이지만,
크리스천이라면, 대부분이 갖게 된다.
보통 아침에 하고, 하루 종일 성경 말씀을
되새기며, 하루를 그 안에서 살아가고자 하는
행위가 실천하는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말씀이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며,
좋은 말씀으로 끝난다. 그런데 실천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해석과 적용 말씀이 나와야 하는데,
저자는 마르틴 루터식 방법과 스페이스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어느 것이 맞는다는 것보다는, 자신이 해보고,
자신이 맞는 방법으로 하면 되는 것이다.
말씀 안에서 살고자 하는 기독교인들이
정작 말씀을 모른다면 어불성설이다.
매일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실천하는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이 이 땅에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좋은 큐티로 언행일치된 기독교인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