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서 온 편지
김광 지음 / 북나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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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많이 바꾸어 가고 있다.

여행 그 대표적으로 제한을 받는 것 중에 하나이다.

그러다 보니 여행은 가고 싶고, 가지는 못하는 현실을 보면서

우리는 대리 만족할 만한 무엇을 찾게 되었고,

그 만족을 얻고자 하는 수요를 보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곳이

바로 출판사이다.


여행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제목은 편지인데,, 내용은 여행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저자는 많은 곳을 여행을 했다. 나두 가고 싶었던 곳이다.

남미의 유명한 곳을 두루두루 다녀오셨다.

남미는 사실 치안이 조금 문제가 있는 곳이 있어서 여행이 쉽지

않았을 것인데,, 그럼에도 아주 잘 다녀온 것 같다.


가끔 드는 생각인데, 여행을 목숨 걸고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저 보고 오면 되지, 즐기고 오면 되지,

거기에 살 것도 아닌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모두가 같은 생각이 아니니깐, 아무튼 재미난 여행을

특이한 여행을 하신 것 같다.

걷기도 하고, 체험하기도 하고, 만져보고, 맛보기도 한 여행

더운 날씨를 견디며, 하루하루 적은 에세이가 책으로 편지로

독자인 우리에게 보여 준 것이다.


만약 여행을 다시 한다면, 꼭 가고 싶다. 

코르코바산 정상을 가서 보고 싶다. 또 기회가 된다면

마추픽추, 나스카를 보고 싶다.

이런 건 누가 왜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작품이다.

그런 건 봐죠 야 하는데, 사진으로 보았지만, 좀 아쉽다.

장엄한 것은 봐 주는 것이 예의다.

코로나가 풀리기만을 손꼽아 기다려 본다.

모두 건강한 여행을 하면서, 삶을 즐기면서,

전쟁 같은 매일의 삶에서 자유를 찾았으면 좋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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