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기도해 보셨나요?

말씀대로 기도해 보셨나요? - 어디로 갈지 모를 때
김상숙 지음 / 두란노 / 2021년 6월

매일매일 성경읽기와 기도하기는 필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물론 예수님을 믿어야 생각할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많은 신앙인들이 그렇게 알고 있으면서도

잘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신앙을 갖고 초반에는 열심히 한다. 너무도 모르는 것이 많고,

함께 하는 공동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성경을 모르면,

알 수 없는 일들이 많아서 그렇게 하지만, 점점 성경을 많이

알게 되고, 성경을 일독 이상 하게 되면, 점점 더

흥미를 잃어 갈 수도 있다.

세상은 늘 새롭고, 재미난 것들이 많아서 그쪽에 팔리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다시 자세를 잡고, 후반기에도 성경을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기도도 마찬가지이다. 기도한 대로 응답을 받은 경험이 있다면,

놓치지 않고 한다. 우리의 신앙은 체험 신앙이다.

그러기에 많은 서적은 그 체험을 기록한 간증문이 될 수밖에 없다.

본 도서도 이와 같다. 저자이신 권사님께서 수많은 역경과 난관에

부딪쳐도, 조지 뮬러 목사님처럼 사람들을 의지하지 않으시고,

오직 기도로 응답을 받으셨다.

말씀대로 살아가기 너무도 힘든 세상이지만, 또 말씀대로 살아갈 때

축복을 받는 세상이기도 하다. 편법이나 꾀로 좀 빨리 가는 것 같다가도,

결국에는 무너진 공든 탑 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우리는 쉬운 길를 택한다.

저자는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정공법으로 천사들의 행진을 경험하셨다.

몽골에서, 인도에서, 방글라데시에서 온 많은 국적의 외국인들을

섬기시면서, 기적과 놀라운 주님의 손길을 경험하셨고,

여러분도 동참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간증문이었다.

우리가 삶의 목표가 어디에 있든지, 사람을 살리고, 주님의 믿음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한다면, 그것이 최고가 아닐까 한다.

권사님처럼 말이다.

많은 도움을 주시는 권사님이 이 땅의 천사가 아닐까 한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