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정원, 페로제도를 걷다

지구의 정원, 페로제도를 걷다
방용주 지음 / 더시드컴퍼니 / 2021년 6월

코로나가 끝나면 가고 싶은 곳이 생겼다.

원래는 괌이나 하와이 등 가까운 곳에 가고 싶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자마자 마음을 정하게 되었다.

덴마크령에 소속된 페로제도이다.

요즘은 직접 가지 못하자, 책이나 랜선 여행이 대세이다.

그래서 여행에 관한 책들이 많이 출간 되었다.

그중에서도 페로제도에 관한 책은 한장 한장이

예술이다. 정말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 주었다.

내가 보아도 저자의 아쉬워 했던 마음에 공감이 되었다.

누구나 거기에 있었다가, 떠나게 되면 아쉬움이 나올 것이다.

사방 팔방을 봐도 아름다운 곳에 대한 찬사와 감탄은

절로 나올 것이다. 이런 곳에 산다면 매우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의 표지부터 끝까지 아름다운 곳의 모습이 가득한 책을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만 만들어 준다면 못 가는 마음에 단비와 같은 위로와 힐링이

될 것이다고 강조하고 싶다. 너무 책을 잘 만들어 주었다.

사진이 마치 갔다 온 것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아름다운 페로 섬을 너무도 잘 표현해 주었다.

항만, 해안, 마을, 그리고 산과 초원 모두 빠짐없이 사진으로 보니

너무 힐링이 되었고, 가고 싶은 찐팬이 되었다.

제주도처럼 오픈카를 렌트해서 이 섬을 드라이브를 해 보고 싶다.

어디를 가나 그림 같은 풍경을 보기 위해서이다.

우리나라는 기후 특성상 초원이 없지만, 여기는 사방이 초원이다.

어서 코로나 이전의 여행 자유가 된다면, 빠른 시간 내에 

가서 보고 싶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