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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이발소 시즌 2 : 1 - New! 브레드이발소 ㅣ 브레드이발소 시즌 2 1
(주)몬스터스튜디오 원작, 임광천 구성 / 형설아이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티브이로 재미나게 보던 브레드 이발소가 우리 집에 왔다.
티브이에서 보던 것처럼 책도 내용이 같았다. 재미가 있었다.
이것을 사진으로 찍어서 붙이면 혹시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이 될까 할 정도로
인쇄가 잘 되었다.
캐릭터가 이쁘고 귀엽고 깜찍하다 보니 몰입감이 최고다.
내용도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면서 유모 감각도 있고. 재미가 쏠쏠하다는
평이 절로 되어진다.
아쉽게도 처음부터 어려운 주제로 시작을 했다.
현실을 빗대에 한 것으로 요즘 어렵다던 취업이 나왔다.
잘 돼도 걱정이고, 안되어도 걱정인 취업인데..
요즘 모두가 취업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왕이면 원하는 취업이 되면 더 좋겠다. 청년들이 일을 해서
벌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 투자하면서 삶을 살아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왠지 바른 사회를 홍보하는 느낌이 났다.
길에서 더러운 물이 튀어서 취업으로 가는 길에 봉변을 당한 아이스크림을
브레드가 순식간에 나타나 위기를 탈출하게 해 준다.
이어서 이발사의 도전으로 숨 가쁘게 이어진다.
가위질 하나로 꼬마를 돌려보내고 실력자의 여유를 내는
브레드가 부럽기만 했다. 또한 어려운 사정을 알고
도전을 받아 대회를 열어서 꼬마 이발사의 자부심과
실력을 키우고, 홍보까지 하는 일석삼조의 일을 자연스럽게
구성하였다.
자신만의 강점으로 누구도 따라 못하는 실력이 부럽다.
실력으로 져 주지 않고 실력의 높은 벽을 실감케 하면서도
간접적으로 건물을 사 월세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에
감동을 했다.
요즘 월세 못내는 자영업자가 많은데. 브레드가 실제 있다면 ..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감동과 교훈을 함께 넣었기에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재미를 더 했다.
전부 적기는 어렵다, 책을 보시면 좋겠다. 책도 너무 말끔한 칼라로 인쇄되었다.
사진 같아서 너무 좋았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