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의크스 일러스트레이터 CC - 마담의크스와 함께하는 일러스트레이터를 마스터하는 43가지 방법
마담의크스 카페.네모기획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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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잘 그리고 싶었다. 디자인도 잘 하고 싶었다. 그러나

마음처럼 그림을 잘 그릴 수가 없었다. 손이 마음처럼 잘 움직이질 않는다.

원하는 데로 그렸지만 줄은 삐뚤 빠뚤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학창 시절처럼 연습을 많이 할 수도 없다.

연습을 많이 해야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 연습 또한 쉽지 않다.


그래서 자를 대고 긋는 것처럼 직선과 곡선을 그렸으면 좋겠다.

이게 아마도 모든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의 마음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런 마음을 아는지 요 책이 딱 맞게 그릴 수 있도록 설명이 친절하게 잘 되었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 보시라.


사실 일러스트는 이미 유명한 프로그램이라 설명이 따로 필요가 없다.

그런데 너무도 많은 기능이 있기에 어디에 뭐가 있는지,

요럴 때  이렇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하는 질문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0튜브를 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동영상은 처음부터 쭉 보면 이해가 되지만,

내가 아는 부분은 빼고, 알고 싶은 부분만 보기가 어렵다.


목차를 제공하는 동영상도 많지 않다.

그러기에 요 책이 꼭 필요하다. 원하는 기능이 어디에 있는지

그냥 펴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보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부분만 챕터별로

보여 주니 너무 좋았다.


동영상과는 차원이 다르다. 책은 한 권쯤 있어야 한다.

새로 나온 기능도 추가로 되어 있어서 매년 살 필요는 없지만

신기능도 궁금하니 보게 되었다.


나에게 딱 맞춤으로 편집과 구성이 되어서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보게 되었다. 그릴 때마다 따라 보게 될 것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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