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존중해 - 사회성 마음의 힘 2
소피아 힐 지음, 안드레우 이나스 그림, 윤승진 옮김 / 상수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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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족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가족이 모여 마을이 되고, 마을이 모여 지역사회가 되고,

크게는 국가를 이루게 된다. 


사람은 사회 속에서 안전을 보장받으며 살아가게 된다.

따라서 사회관계는 처음부터 끝까지 누구나 꼭 필요한 것이 되어 버렸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폭력, 성추행 등 불안한 요소가 없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안전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사회 관계성이 좋아야 대우받는 시대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당현 한 것이다. 그 관계성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 같다.


너무 어려운 이야기로 잔뜩 넣어 놓는다고 해서 다 이해가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충 넘어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 책은 저자가 심리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우에 맞게 설정해 

놓은 캐릭터에 맞게 다양한 응대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모두가 모두의 경우를 경험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 나랑 다르면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소통에 대해서

분석적이며, 간략하게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특히 글과 함께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인데, 그림이

한몫해 주어서 이해가 더 잘 되었다.


아이들도 함께 나누었더니 이해 폭이 넓어진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서로 서통이 중요한 시대 재미있으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으로 청소년 및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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