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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설교 바이블 - 아이들을 감동시키는 어린이 설교의 모든 것
김정훈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이 설교가 성인 설교에 비해서 더 어렵다.
어린이들은 산만하고 주의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20분 이상의 설교를 하다 보면,
딴짓은 기본에 소리치고 장난하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설교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미래의 주역이기에 더더욱 심려를
기울이게 된다.
그래서 저자는 시작하기에 앞서 어떤 설교자가 되어야 할까요?
라고 질문을 먼저 하셨다.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은 바로 맡은 사명을 묵묵히 하는 것이다.
거기에는 어린이 설교도 포함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본분의 의미를 잘 밝히면서 동시에, 귀에 들리는 설교,
감동을 주는 설교, 어린이들을 끌어당기는 설교,
성령님의 역사가 있고, 영혼을 터치해서
전인격 변화를 가져오는 설교를 위해서
우리는 오늘도 애써야 하는 것이다.
어린이도 역시 말씀과 설교를 통하여 은혜를 받는다.
왜 어린이 설교인가에서 어린이 설교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시면서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감당하는 사역이라고 하셨다.
어린이 사역이 중요한다고 인식하고 현장에 서야
그 출발이 제대로 된 출발이라고 강조하셨다.
어린이는 성장하는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전인격 성장을 가져오는 특별한 사역이 어린이 사역이다
예배 가운데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경험이 중요하다.
어린이는 인격, 사화적 관계, 실력, 성품의 성장을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예배와 설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엇보다 더 다음 세대는 긴박하다. 우리는 이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하는 때이다.
어린이는 사랑받아야 하는 존재이면서,
동시에 죄인임을 알게 함으로써,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야 한다.
눈에 보이는 스마트폰과 영상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의 눈 속에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설교해야 한다.
단순히 어린이를 기쁘게 하고 만족시키기 위해 설교를
하는 것이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어린이를 사랑하는 것이 필요하다.
간식과 선물이 아닌 말씀으로 승부하라는 것은
당면 과제이자 공감되는 말이다.
자신의 부족함을 늘 인식하면서,
오늘 보다 내일 더 좋은 설교자가 되고자 노력하는
설교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설교 이외에도 신뢰를 잃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배우고, 실천하면서, 성장하고,
변화되는 설교자가 되며,
모범을 보이는 설교자는 우리가 모두가 바라는
설교가의 상이다
그럼에도 설교는 어린이의 눈에 맞추어,
내용이 좋고, 흥미를 끌어야 한다는 대 전제 아래,
하나님을 알도록 하는 내용이 있어서,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을 만나고 사랑하고 예배하게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다루어야 하는 것이다.
또 거기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도록 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어린이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설교자는 본문에 귀를 기울이면서,
본문의 메시지가 잘 드러나는 설교,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도에 따라서 설교한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무엇을 하셨나? 왜 복음이 필요한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을 녹여서
먹기 쉽게 짤게 부셔서,
특히,
본문을 설명할 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런 설교는 어린이와 국한되지 않고,
어디서나 적용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어린이를 위한 더 섬세함 설교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음을 새삼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