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시대 사람들의 일상은 어땠을까 1 - 성경 속 문화와 풍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바이블 디스커버리 북 성경시대 사람들의 일상은 어땠을까 1
유재덕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성경만으로는 많은 부분이 생략 되어있다. 왜냐하면 굳이 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유대인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다 말하지 않는 생략된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가가가가가 이렇게 만 말해도 알아 듣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방인이라고 할수 있는 우리는 성경에서 많은 부분을 놓치기가 쉽다.


이럴때에 이런 책이 나왔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일이 아닐수 없다.


본문에는 많은 실생활 이야기가 챕터별로 나오고 있다.


우리는 쉽게 알수 없는 이야기 또는 성경을 통해 짐작만 하는 이야기가 나와서 놀라웠다.


가장 눈에 뛰는 쳅터는 여성의 화장술이다. 어느 시대나 아름다음을 빼 놓고 이야기가 안된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신들을 가꾸는 여성들의 정성은 가히 놀랍다.



그리고 성경에도 자주 등장하는 결혼식 풍습이다. 결혼을 과거 우리와 마찬가지로


보호자가 배우자를 결정하였다는 것과


자녀를 낳아야 비로서 남편의 집으로 가서 부인이 된다는 것은 약간 이질감이 없지 않다.


그럼에도 결혼 제도를 통하여서 아이들을 낳고 키우고 하는 모습은 어디나 같은 것 같다.



관심이 제일로 가는 것 중에는 하나는 바로 주택이다. 요즘 우리나라는 매년 집값이 올라서


어려운데 이곳의 주택은 어떠했을까?


무엇보다도 천막이다.


바울의 생업이기도한 천막 궁금했다. 나무 기둥을 세우고 기둥 위에 낙타가죽, 염소가죽, 염소털로 짠 천을 덮고


땅에는 실로 짠 담요를 깔았다. 이동에 편리한 천막은 요즘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텐트와는 차이가 많이 난 모습이다. 그들은 모두 자연 천연소재이고 우리는 아무래도 방수 방품이 잘 되는


나일론 계통의 천이다.



그리고 빼 놓을수 없은 것이 바로 먹는 것이다. 음식을 빼곤 이야기가 안된다. 젓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지 않았나? 물이 부족한 그들은 가축의 젓을 가죽부대에 넣어서 마시곤 하였는데 자연 발효가 되어서


요구르트와 비슷한 것이 되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또한 꿀은 세례요한이 주로 먹었다고 하는 메두기와 야생꿀 석청이다. 바위 틈에 벌집이 있는 것이다.


물론 바위 틈에 있어 구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꽤 맛이 좋은 꿀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또한 생성은 자주 먹었다고 한다. 갈릴리에서는 어부들의 활동이 무척 많았고, 예수님도 생성을 좋아하셨다.


단백질이 부족한 그들에게 있어 단백질 보충에 좋은 찬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젓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 가고 싶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어렵다.


책으로나마 알게 되어 아쉬움을 가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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