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의 배신 -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
조연행 지음 / 북클라우드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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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고 전체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절대 중도의 입장은 아니다.
수익률은 가능한 최저로 사업비는 가능한 최고로 계산했다.
변액연금을 크게 비판했는데 연금펀드에 대해서는 더 우호적인 느낌이다. 어차피 거기서 거기일텐데??

그럼에도 나 역시 보험사들은 사기꾼이라는 생각이다. 고객의 돈은 자동이체로 계좌로 들어오는데 수금비를 받고 관리의 책임도 전가하며은서 관리비를 처받는다(실제 설계사가 고객의 펀드편입비율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럼 대체 노후는 어떻게 준비해야 될까.. 현재로선 제도적으로 최선은 없고 차악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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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 아침이슬 셰익스피어 전집 2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정환 옮김 / 아침이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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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가 글을 참 잘 쓰는구만.
세익스피어의 책을 원작으로 읽은건 처음이다.

인간의 감정은 참으로 보잘것 없다. 영원하것만 같았던 감정이 아주 작은 말과 행동으로 훼손된다. 불신과 의심은 한번 생기면 활활 타오른다.

우리 모두 오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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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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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예약을 걸어놓았지만 좀처럼 차례가 오지 않았다.
우연히 커피랑 도서관에 가서 진열되어있는 것을 보고 한시간 반만에 읽은 책.

이 소설은 논픽션이다. 자주 등장하는 통계들과 주석으로 되있는 참고자료를 보면 알수 있다.

비슷한 또래의 여성으로서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고 몇번이나 눈물이 났다.
당연히 받아들였던 일상의 행동이, 사회의 통념이 여성이기 때문이었구나.

과거와는 다르게 많은 부분 개선이 되었으며
더욱 많은 변화가, 평등이 있으려면 계속 자각하고 소리를 내야 하겠구나.

작가도 이런 의도로 글을 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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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리베카 솔닛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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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나도 같은 여자지만 한쪽 성에 감정적으로 치우친 사고를 가지고 과하게 이입하고 분노하기는 싫어서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읽어야지 마음을 다잡고 책을 폈다.

첫 몇장은 역시.. 싶었다.
다음 장부터는 입이 다물어졌다.
그리곤,
놀랐다.
화가 났다.
부끄러웠다.
생각이 많아졌다.


깨달음을 얻은 부분이 너무 많아서 내 독서노트에 기록하려면 한참 걸리겠다.

리베카 솔닛은 현상에서 본질을 파악하고,
그것을 설명하는데 뛰어난 재주가 있다.
그러나 그녀의 글은 결코 쉽지 않다.

일단 여자들이 이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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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 제25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수상작 사건 3부작
가쿠타 미츠요 지음, 권남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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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신예(라기엔 이젠 인기작가인가) 작가의 책을 이제야 읽었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인물들로 흔치 않을 이야기를 그렸달까. 그 경계선이 모호한다.

픽션인데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주인공이 된듯한 허탈감이 들었다.

제법 두꺼운 책인데도 몰입감을 가지고 술술 잘 읽힌건 작가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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