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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프록터의 본 리치 - 부와 성공을 이루는 10가지 위대한 발견
밥 프록터 지음, 김문주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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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치

"진정 당신은 부자로 태어났다"
이 책의 거대 담론이다."부와 성공을 이루는 10
가지 위대한 발견"이라는 소재를 읽고 10가지
소재에 대해 집중해서 탐독했다.6장까지는 그냥
편하게 읽었다.끌어 당김의 법칙등 그동안 여타
자기계발 도서들에서 언급한 내용들이라 생각하고 책장을 빠르게 넘겼다.그러다 7장 부터 책에
흡입력을 느끼고 빨려들게 된다.위험을 무릅쓰고
없게 되는 것들을 읽고 부터 내가 그동안 얼마나
안일하고 나태 했는지 깨우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8장,9장,10장을 넘어서 책을 완독하고
나만의 어떤 자신감이 충만해 진다.이 책의 마력
이다.1984년 출간하고 지금까지 읽히는 자기계발 도서의 고전이 된 이유다.정가의 수 십 배가
넘는 38만원에 중고 거래가 되었던 연유를 알
것 같다.부자가 되고 싶은 혹은 성공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맨 처음 기본 시작으로 정신적인 근육을 키우는 도서로 추천하고 싶다.

저자 밥 프록터는 40년간 독보적인 연설가이자 작가, 사업가로 활동했다. 그러면서도 전 세계 수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잠재의식의 힘과 긍정적 사고, 동기부여, 끌어당김의 법칙 등을 가르쳐왔다.무엇보다 오랫동안 잠재의식을 연구한 끝에 세상 만물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주파수를 만들고, 생각의 에너지가 어떤 주파수와 만날 때보다 강력한 힘이 발생한다는 '진동의 법칙'을 밝혀냈다. 이는 자기계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책에서 우리는 이미 부자로 태어났다고 강조하며, 상상하면 현실이 되는 10가지 인생 법칙을 말해준다."진정 우리는 부자로
태어 났다"고 외친다.그는 비록 2022년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겨놓은 업적을 국내에서는 조성희 마인드파워 스쿨 대표님께서 다시 전파하고 계시다.


1장 돈과 나, 어떤 관계일까
돈이라는 것이 실제로 무엇인지, 또 몇몇 위대한 사상가들이 "사람들을 사랑하고, 돈을 이용하라"고 말한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여기서 명심할 것은 '돈은 하인이고 내가 주인'이라는 점이다.우리의 권리인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운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돈은 사용해야만
가치 있고 사용하고 순환시켜야 되는게 원리다.
부자들은 돈을 가졌기 때문에 마음을 편하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 마음 편하게 느끼
기 때문에 돈을 가진 것이다.결국 번영의식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번영의식의 최고 방법은
열망하는 만큼의 돈을 이미 소유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는 것이다.부자가 되면 얼마나
기분 좋은지 상상 해 보는 행복이다.

2장 얼만큼의 돈이면 충분한가?
얼마만큼 돈이 필요한지 스스로 그 액수를 결정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원하는 삶을 누리고 소유하기 위해서는 그 목표한 금액을 가져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원하는 것을
모두 적고 그 목록에 적힌 항목들 각각을 사거나
이뤘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인간으로서 살
수 있는 최대치를 즐기면서 살아안 한다.저축으로 돈이 쌓이는 것을 확인하면서 만족감을 얻고
계속 돈을 모아갈 동기와 자극은 얻는다.계획이
습관으로 몸에 밸 때 까지 두 달 동안 그 계획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3장 이미지를 창조하고 그 힘을 활용하라
삶을 지배하는 것은 '이미지'다. 마음 속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명확히 인식하는 법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현실에서 이룰 수 있도록 배운다.우리는 역시우리의 운명을 만들어 나갈 마음의 설계자임을깨닫게 된다.내가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돈을 가진 나의 모습을 그린다.마음에 떠올리고 믿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핵심은 끈기다.포기하지 말고 지속해야 겠다.
이미지가 실현될 구체적인 방법이 곧 떠오를
것이다.


4장 내려놓고 신에게 맡겨두어라
강한 신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음 속 이미지를 내면의 힘으로 돌리고, 그것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다시는 과거의 나로 돌아가지 않으리란 걸 깨닫을 것이다.반드시 목표에 도달하리라 믿어라.내가 그려온 이미지가 현실로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목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특성들만 의식적으로 품자.굳건한 믿음을 품을 때 부정적인 생각은 힘을 잃는다.


5장 열망하고 기대한 만큼 풍요가 찾아온다
풍요를 열망하고 기대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를 통해 마음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놀라운 힘을 느낄 수 있다.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두가지가 필요하다.열망과 기대다.열망이 마음속에
굳건하게 자리 잡으면,나의 목표나 꿈이 모순된
생각이나 부정적인 감정들로 방해를 받지 않도록
지켜준다.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헐뜯고 반대하든
신경쓰지 말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과감히 행해야 한다.즉 비젼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진심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떠 올리고
기대하면 얻게 된다.


6장 진동의 법칙과 끌어당김의 법칙
원하는것과 결과를 얻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를 알 수 있다.인류 역사상 믿음 없이 위대한 성공을 거둔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통받는 사람은 같이 고통받을 사람을 찾는다.부정적인 성격의 사람은 주변 모든 사람을 우울하게 만든다.자기만의 지옥을 만들어내면서 지외에서 뒹굴고 있다.모두 손절 해야 한다.마음속 스크린에 나의 목표 이미지를 마치 현재 이룬 것처럼 띄운다.그렇게 하면 내가 꿈뀌오던 이미지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에너지 입자와 조화를 이루며 진동 할 것이다.현실 세계에서 내가 열망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비밀은 끌어당김의 법칙에 달려있다.


7장 위험을 무릅써야만 얻게 되는 것들
오직 안정만을 추구한다면 그 어떠한 보상이나 대가를 받을 수 없다. 성공을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그 첫걸음은 매우 중요하다.오늘 부로
나는 역동적이고 활동한 모험가가 되었다.이제
약점과 의무에 집중하기 보다 강점과 자질을 우선시 한다.누구든 간에 몸을 사리는 사람이 상대적
으로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다.위험을 무릅쓰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용기 있게 행동한다는
의미다.하고 싶은 것,가지고 싶은 것,되고 싶은 것
을 글로 썼다.글로 묘사하고 표현하는 순간 힘을
얻어 현실로 이루어 질 것이다.꿈이 무엇이든 간에 한발짝 나아가 과감하게 추진 해야만 한다.
나의 내면에 엄청난 잠재력의 원천이 자리 잡고.있다.바로 이순간 위험을 무릎쓰는 모험가가
되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8장 면도날만큼의 차이가 성패를 가른다
아주 작은 차이가 얼마나 큰 결과의 차이를 가져오는지 보여준다. 진정한 승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단 2~3% 더 효율적인 사람들이다.아시안
게임 롤러 스케이트 종목에서 면도날 만큼의 차이로 은메달이 되고 결국 그 선수는 군대에 가게 되는 모습을 목격했다.지식과 무지의 차이는 면도날이 그은 선만큼이나 미세하다.그래서 독서와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가장 중요한 면도칼 무형의 자산이 있다.바로 끈기와 성공에 대한 불타는
열정이다.초일류로 끌어 올려줄 요인,정신적인
관점은 물론이고 물질적인 소득을 올려줄 요인은
바로 끈질기게 버틸 수 있는 능력이다.뭔가를 하다 상황이 어려워 졌을 때 버틸 수 있는 끈기야 말로 나에게 면도날 만큼의 차이를 만들어 준다.
그러니 열정을 갖고 시도 해 보자.평범에서 비범
이 되는 순간이다.


9장.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를 꿈꿔라
과거에 집착해서는 안된다.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만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잊어야만 하는 과거,이미 죽어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과거 시간속에서 허우적 대느라 현재의 시간을 낭비한다.미래를 꿰뚫어 보고 절대로 지나간 과거를 장황하게 논하지 않는다.미래지향적
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다.언제나 삶을 과거형으로 산다.이것이 현실이다.케케묵은 이미지를 가슴에 품고 오직 절반의 인생만 살아가며 스스로 한계를 정해 버린다.위대한 성취자들은 언제나 자신이 위대한 일을 해내리라 기대하고 방향을 전환해 결국 해내고야 말았다.내가 하고 싶은 일은 모두 할 수 있음을 의식적으로 인식해야 한다.



10장. 풍요로운 삶을 위한 비움의 법칙
'비운다'는 것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문을 여는' 것이다. 앞서 언급된 모든 방법을 모아 우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열망하는 바람직한 결과를 위해 계속해서 공간을 만들어
내야 한다.새로운 것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전에 오래된 것을 내보내야 한다는 것이다.문제는
내가 창조하려는 아름다운 이미지를 위한 공간을
만들지 않았다는데 있다.내가 열망하는 바람직한
결과를 위해 공간을 마련 하려면 먼저 모든 방해물을 제거하기로 결심해야 한다.나를 방해하는
모든 장애물을 떠나 보내기로 한다.마음속 꼬인
부분이 풀린다.창조적인 에너지가 나의 내부에서 흘러 넘친다.



이 책의 1장부터 10장까지 3번을 다시 완독했다.
나는 이미 부자로 태어나고 성공한 기분이다.
최고의 삶을 위해서 이 책을 다시 씹어 먹어야겠다.이런 감성을 "부자의 감성"이라고 말하고 싶다.책의 이런 부자 감성의 기운이 올 한해 이 책을 읽는 모든 모험가들에게 계속 남아 있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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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 - 당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독서 여행
Henrik Kim(헨릭 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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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지침서로 가장 솔직하고 현실적인 도서를 만났다.

시중에 나와 있는 1년에 1000권을 읽었다는 둥 허황된 내용을 적시하며 독자를 현혹하지도 않는다.저자는 20년 이상 한 직장에서 직장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평범한 사람 일수록 독서를 해 볼것을 추천한다.저자는 새벽독서로 스스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을 찿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자신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는사람들을 의도적으로 멀리 하면서 당장 독서를 시작 하라고 말한다.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서이고 독서를 하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기애를 키울수 있다.자신이 주인으로 사는삶을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자신의 삶이 공허 하다고 생각하면 자신의 고민과 관련된 책을 읽으면 보이지 않던것이 보이며 명확한 순간이 오며 마음이 편해 지는 독서의 해법을 제시한다.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독서이고 독서로 운명을 바꾼 인사들을 소개한다.투병 3년간 4000권을 읽은 소프트 뱅크 손정의 회장을 비롯 교보문고 신용호 회장등

​독서로 자기안의 거인을 일깨우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즉 한계를 두는 고정관념,부정적인 말버릇이나 생각,태도를 쓰레기 통을 통해 말끔히 버리고 긍정적인 새로운 생각으로 성공을 이룩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슴에 새겨진다.책을 읽고 무뎌진 감각을 되살리면 행복해진다는말에 동의한다.독서는 다양한 간접체험이며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게 되어 자연스럽게 감각이 살아난다.또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내 마음속에 여유 공간이 생겼다.책에서 위로 받으니 내면의식이 바뀌게 된다.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게 되는것이 독서의 가장 큰 장점이다.



독서로 내면의식이 성장 하다보면 평범했던 내가 비범한 존재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저가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독서를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받고 우리의 내면의식을 풍요로 가득 채우다 보면 성공 할 수 있고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독서 공식"그 독서 공식의 첫 걸음에 이 도서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다시 독서를 시작하자! 새로운 꿈과 비젼을 향해

다시 문을 두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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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 세계사를 움직인 은밀한 주인공
제임스 리 지음 / 시커뮤니케이션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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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 세계사를 움직인 은밀한 주인공! 제임스리 지음
"돈의 역사는 돈의 가치 하락이다."

도서는 돈에 대한 역사의 체계적 정리로 세계 역사
에서 돈이 형성 되어온 발자취들을 정리 해 준다.
누구든지 쉽게 돈에 대한 기본 상식을 이해하고 읽을 수 있다. "돈에 대한 해박한 상식과 거대서사"라는 부제를 붙일 수 있을 정도로 도서를 읽는 재미가 있다.저자는 30년간 130개국을 여행했고,여행을 위해 그 나라의 언어,역사,문화를 공부 한것이 도서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서양의 돈에 대한 역사는우리의 돈에 대한 역사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과거 역사를 통해 현재를 볼 수 있다.

"네델란드 튤립투기"로 수많은 파산자가 나오는 모습,
로마의 멸망은"부동산 투기"였다는 역사적 사실은 현대의 "서브프라임 사태"와 연관되어 지는 것을 알 수 있다.서브프라임 사태,문제의 원인은 욕심 많은 투자자와 투기꾼 악랄한 대출 사업자들이 사태를 초래하고, 부산 광역시와 인천 광역시를 합친 세대인 220만 세대가 집을 압류당하는 사태가 로마의 멸망과 다르지 않다.역사의 맥을 같이하며,세계 역사의 고비마다 인간들의 광기 어린 투기가 있었고,
그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지금까지 계속 그때의 잘못을 되풀이 하고 있다.

도서는 그런 역사의 악순환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경고 아닌 경고를 하고 있다."로마 황제들은 재원 확보를 위해 은화속의 은 함량을 줄여나가는 불법 행위를 했다.동일양의 금속으로 더 많은 화폐를 주조해서 주조 차익을 얻은 것은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도서의 내용은 현재의 베네수엘라 경제 사태를 고대 로마에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로마인의 삶은 전쟁 바로 그 자체다.지금의 베네수엘라 사람들의 삶 또한 그렇다.아니 지금 우리의 모습이 그렇다.

도서는 청와대 비서실을 통해 대통령에게도 전달이 되었다.도서를 통해 대통령께서 세계사와 돈의 흐름을 인식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다고 한다.돈의 역사는 우리의 역사다.우리는 돈의 노예 인지도 모른다.아니 돈의 노예다. 돈에 죽고 돈에 사니말이다점점 나이가 들면서, 돈 씀씀이를 생각하게 되고 절약과 검소를 생각하게 된다. 물론 그것은 건전한 정신에 나온 발상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다른 이면은
절약,검소가 아닌 다른 부정적인 방법으로 손쉬운 방법론
의 금전벌이를 생각하는 나의 이면을 드러내게 된다.

가족을 위해서 어떻게든 돈을 벌고,편안한 생활과 나의 취미를 위해서 돈을 벌려는 나의 편협한 금전론이 왠지 이 도서를 읽으면서 사치가 아닐가 하는 생각을 갖게된다.냉정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는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사회란 정말 비정한 세계다.남들에게 뒤쳐지면,우리가 낙오된다.우리는 이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돈은 정말 무서운 것이다. 요즘 같은 천민자본주의,신 자유주의에서 돈은 이제 우리들에게 절대적인 것이다.

돈에서 자유로워 지는 날이 언제 일지 모르지만, 그 자유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그것을 위해 우리는 돈에 대한 지식으로 무장해야 한다.이 도서는 그런 우리의 돈에 대한 기본지식 입문서 라고 할 수 있다.부담없이 전철에서,카페에서 시간나는대로 틈틈이 읽어 제낄 수 있다.이 책을 읽으면서 보다 더 넓은 눈을 가지고 바깥세상을 바라 볼 수 있을것이다.저자가 여행한 여러 국가들의 돈에 관한 역사와 지식을 도서 한권으로 해결 하는 경제적 효과를 노리는
나만의 사치를 주위에 권하고 싶다.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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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007 2019-05-05 0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은 내용이 들어가 있는 서평이네요^^.

lod0316 2019-05-05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목요연하게 쓰셨네요...
 
리틀 벳 - 세상을 바꾼 1천 번의 작은 실험
피터 심스 지음, 안진환 옮김 / 에코의서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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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회를 열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어떤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발전 시키면서,위험 부담 없이 시도를 해 보는 것이다.

그것을 저자는 "리틀 벳"이라고 정의하고 책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대부분의 성공한 회사나 개인은 실패로 끝난 수천건의 작은 실험을 통해 이루어진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코미디언의 경우 한 시간 짜리 공연을 개발하고 완성하기 위해 반년에서 1년의 작은 실험이 이루어져야 한다.

매주5회에서 7회의 구술땀과 반복의 결과인 것이다. 성공한 기업의 경우는 처음 부터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지고 출발한 것이 아니라

그 실험 과정에서 발견 되는것이다.

 

저자는 실험의 주체를 "실험적 혁신가"와 "개념적 혁신가"로 나누었다. 과감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구하고,비교적 젊은 나이에

위대한 혁신을 이룩한 혁신가를 개념적 혁신가에 반복적이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접근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실패와 좌절을 두려워

하지 않는 끈질긴 개혁가를 "실험적 혁신가"로 정의했다.

그들은 정교한 계획으로 성공여부를 예측하는 대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발견하기 위해 한일"을 통해 비법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다.

이들에 의해 행해진 이른바 " 작은 실험 - 책의 타이틀 "리틀 벳" 을 통해 성취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검증하고 개발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천재는 극히 드물지만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작은 실험을 할 수 있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것이나 무작위로 이것저것 시도하는 실험이 아닌, 가장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실험으로 이들은 분석적이고, 전략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실험- 놀이- 몰입- 정의- 순응- 반복을 통해서 말이다.

약간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작은 실험"의 시도는 새로운 아이디어 발견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오늘날 처럼 불 확실한 사회를

헤쳐 나가고,적응하기 위해 "작은 실험"이 꼭 필요하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책에서 저자는 조지루카스에게 잡스한 인수한 픽스사를 대표적인 회사로 소개한다.

픽스사는 유용한 사업 계획도 없이 힘들게 시작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제작서로서 큰 성공을 거둔 요인을 분석한다.

픽스의 ceo 켓멀은 자신에게 부족한 수단을 보완해 줄 인재를 모아 점점 더 큰 팀을 구성하고 존 라세티라는 창조적 예술능력과

영화 제작 과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는 그를 만나 빅뱅을 이룬다. 모든 것은 기회이고 배움이라는 "성장사고관"을 통해 픽사의 경영진은

도전과 학습에 대한 부단한 열정으로 회사는 큰 성공을 거둔다. 이 회사의 성공의 핵심은 실패를 통해 체계적인 학습을 거치는데 있다.

작은 실험을 통한 빠른 실패를 경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이 효과적이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철저하게 파악하고

그로부터 얻은 정보를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픽스사는 열한개나되는 에니메이션 작품을 전 세계적으로 대박을 친다.

"능력과 학습에 대한 근본적인 믿음과 과감한 도전" 계획이 아니라 실행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디어의 단점 위험성을에 대해 미리 배우고

미리 정확한 예측을 한 작은 실험과 성장 사고관이 픽스사의 성공 비결이다.

 

우리는 처음에는 무언가 불완전한 상태에서 출발하게 된다. 그러나 일단 무언가 행동에 옮기면 우리의 정신은 창조적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무아지경인 몰입의 과정을 거쳐 긍정적인 성장사고관으로 옮겨지며, 최고의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이끌어 내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작은 승리"이다. 작은 승리는 구체적이고 완전하게 실행된 결과이다.

작은 승리를 통해 자신의 추구하는 방향의 정당성을 증명하고,하나의 작은 승리가 또 다른 작은 승리로 직결되면서 우리는 커다란

목표를 완수 하는 것이다. 작은 승리로 가는 "작은실험 - 리틀벳"을 통해 우리가 창조 해 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우리의 삶은 창조적 과정이다, 창조적 과정을 위한 우리의 "작은실험"은 무엇일지 우리에게 대입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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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춤
조정래 지음 / 문학의문학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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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최고의 작가 중 한사람, 전작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우리나라 격변기에 위층이 아닌 아래층

서민들의 입장에서,그리고 작가주의 관점에서 우리나라를 조명하는 그의 작품은 소설이라기 보다,역사의 조명 이라고

말하는게 더 익숙할 것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쓰는 내내 우울 했다고 한다. 물론 나도 이 작품을 읽으면서 우울했다.

항상 미디어에서 대두되는,경제와 정치의 불규칙하고,불건전한 행태들을 또 다시 소설에서 보아야 하는 우울한 심정...

정치에만 민주화가 필요하지 않고,경제에도 민주화가 필요하다는 이 책의 화두는 또 다시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

물론 책을 읽는 나도 하류층 서민의 입장에서 소설의 줄거리를 읽어 내려가기 때문에 더 우울 한게 아닐가 한다.

기업들의 불투명성, 더불어 파생되는 비인간적이고 몰지각한 기업의 행태들,재벌들의 경제 활동으로 oecd에 가입하기는

했지만,불명예 통계가 아이러니다. 세계 수출액9위 그러나 행복지수,자살률은 전세계 1위인 아이러니 나라.

외국에선 이미 우리나라를 미스터리 나라,미스터리 국민이라고 단정지은 상태지만 말이다.

월드컵에서 단 1승도 못거두다가 단번에 4강까지 내닫는 무섭고 미스터리한 나라,영어를 10년 넘게 공부했는데도 외국인 앞에서

말한마디 못하는 미스터리나라, 그러나 미국 상위권 대학 1.2등을 독차지 하는 나라..등등

작가가 말하는 경제민주화는 무엇일까? 경제 민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영원히 선진국이 될 수 없다.

오늘의 기업 모습이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다. 작가는 진실과 정의 그리고 아름다움을 지키는 문학인으로써 이 소설을 썼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불의를 비판하지 않으면 지식인이 될 수 없고,불의에 저항하지 않으면 작가일 수 없다.

어떤 저항 작가로서의 집필의도는 좋다, 하지만 경제 민주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과제는 무엇인가에 대한 숙제는

이 소설에서 풀어헤치지는 못했다. 다만 이러 이러한 세상이니 보다 더 정의롭게 살자고 조심스럽게 다짐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조폭과 기업 둘다 비슷한 구조다. 어쩌면 회사가 조폭보다 더 비정한 조직일 수도 있다. 생계유지를 위해,생존을 위해 조폭처럼

상명하복을 제창한다. 하지만 언제든 배신할 기회를 보는 오늘의 사회인들, 달면 삼키고 쓰면 밷는 기업의 구조,모든 기업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이익 남기는 돈벌이다. 그들의 조폭 논리 "돈은 귀신도 부린다"는 천민 자본주의 논리에 우울한 것이다.

그말이 자본주의가 아니었던 옛날 부터  그런 말이 나온걸 봄변 돈에 대한 인식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다, 그래서 우울하다.

"돈만 있으면 처녀 불알도 산다." " 돈이면 지옥문도 여닫는다" " 돈 있어 못난놈 없고, 돈 없어 잘난 놈 없다" 이런 속담이 진실로

받아질때 우울하다.

기업들의 음모론, 방송과 신문을 돈으로 매수하고, 정계,검찰로 돈으로 매수하고 심지어 상아탑 대학도 돈으로 매수한다.

그래서 우울하다. 소설에서도 나오지만 " 문화개척 센타"라는  금전 매수 합리화 집단을 만들어서는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란 명분을 내세운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현실인지 소설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웠다. 지금 우리의 경제비민주화의 현실을 그대로 조명하는 사실적 소설이라는 면에서 읽은 독자로써 우울한 것이다.  요즘 대두 되고 있는 정치,검찰,언론의 추태들을 적나라하게 까발린다.

기업의 이윤을 얻기 위한 정경유착의 로비를 볼때면 , 우습기도 하고,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고 지금껏 그래 왔으니 그저 그런가 부다

해야 하는 현실때문에 우울하다. 촌지 안 좋아하는 기자들 없고, 촌지에 의해 기업의 이미지를 조작하는 언론에 신뢰도 땅에 떨어진지

오래다. 조중동을 지금 현실에서 믿고 동조하는 사람이 없는 이유이다.

검찰조직의 상명하복 원칙과 검사 동일체 원칙, 검찰의 전용술 처럼 인식되는 폭탄주,폭탄주를 엄청 마셔대서 장관이 된 것처럼 인식되어 온 폭탄주, 어디 폭탄주 뿐이랴,폭탄주 보다 더 효과있는 여자들,충성과 결속을 다지는데 술과 여자가 그들의 전통이 된것은 오래전 일이다.

법조삼륜, 판사,검사,변호사가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한통속에서 자기들의 배 채우기에 여념 없는 일종의 짜고 고스톱치기 구조에

결국 멍드는건 일반 서민들 뿐이다. 정치는 또 어떠랴, 정치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건 하품빼고는 다 거짓말이고, 강도 없는데 다리를 놓겠다고 하는 사기꾼들이 정치인들 아니더냐,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다들 업적주의에 허우적거리다 된게 없었다. 업적을 세우기에 5년은 굉장히 짧은 시간이다. 계속 업적을 세우려다, 실수를 하게되고, 그 변명에 거짓말만 늘게된 대통령들..

 



 

이들의 행태에 망가지고 멍드는 사람은 착하고 순진한 국민들이다.국민은 나라의 주인인가? 에 의문부호가 붙는건 당연하다.

맞다 국가 권력의 노예이고, 재벌들의 노예이다. 이 사실을 알면서도 현실에 타협해야 하는 이것이 우리의 비극이고 절망이다.

그래서 우울하다. 거대한 경제 범죄를 저질르고도 무죄가 되는 현실에서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은 이 사실을 방관하고 묵인해야 했다.

그들이 탈세한 돈은 모든 권력 기관에 다 뿌려져도, 정치인,법조인,정부관료 ,언론,학자까지 다 받아 먹어도 그들을 감시해야 하는

검찰,국세청,공정위,금융감독기관이 그 돈을 다 달게 먹어도 우리는 달관했다. 국가의 모든 권력이 재벌의 손아귀에 있다는 것을 뜻한다.

기업이 잘되야  우리도 잘 된다는 생각에 방관했던 것이다. 우리가 저항하고 투항하지 않았기에 우리 국민들은 주인이 아니라 노예 였던 것이다. 자기가 노예 인줄 도 모르고, 짓밟히고 무시 당했으면 서도 말이다. 우리나라 모든 권력 기관이 돈 앞에서 무너지는 사회...

그래서 정말 우울하다. 작가는 이런 우리의 현실에 대한 대안을 조그마하게 제시한다.

선진국의  수많은 시민단체들의 예를 든것이다. 5만여개의 이르는 선진국의 시민저항단체들, 과연 우리나라는 몇개의 시민단체가 있을가?

어떤 비리라 야합이 포착되면 그 즉시 법적 고발을 단행한다고 한다. 그런 구조속에서 민주주의는 굳건히 자리 잡히고, 국민 나라의 주인이 되는것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시민단체에 가입하고 시위에 참여 하기도 하는 선진국의 시민단체 구조 우리도 비록 조그마하게라도 따라 해봐야 하지 않을가 한다. 시민 단체의 활성화 만이 국민이 국민답게 살수 있는 길이고,희망이라는 작가의 대안

우리 사회는 아직 희망이 살아있다고 생각한다. 시민단체들이 번창하고 강해지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가 생각 해본다.

허수아비 춤을 읽으면서 우울함을 느끼고, 책을 다 읽고는 다시 희망을 느낀다. 삶의 파란 만장한 장면묘사가 뛰어난 작가의 작품을

읽으면서 우울과 희망을 느끼는 것이 문학의 힘이 아닌가 한다. 안간의 삶에 대한 통찰,사회에 대한 통찰, 우리들의 잃어버린 총체성을

이 작품을 읽고 사히 회복했으면 한다. "허수아비 춤" 오늘의 우리사회의 자화상이고, 그 모습이 추하고,더럽더라도 그 자화상을 똑바로 보고, 사시 일어 설수 있는 대안을 마련 했으면 한다. 민주화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작가 조정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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