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설레며 읽었다.⠀매일 기록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작가님의 울고 웃고, 업어졌다 다시 일으키는 모습들을 보면서 공감되었다. 일기를 몰래 훔쳐보는 재미가 있달까. 책을 읽다보면 나도 잘 살고 있노라고. 위로 받는 느낌도 들고 어느새 따라하고 있는⠀요리 레시피는 무엇?!🤭⠀매일 일기는 아니여도 짧막하게 기록하는 다이어리가 있다. 매일 기록하면 좋겠지만 보통의 하루가 특별 할 것이 없어보일때가 많았는데 기록해보니 매일 다르다는 것이 느껴진다. 막상 펜을 들고 가만가만 집중하다 보면 어제와는 또다른 일상의 기쁨들이 떠오르게 마련이다.⠀⠀잘 쓰고 잘 그리는 것보다⠀부족해도 꾸준히 해보겠다는⠀작가님의 마음이 나의 마음과 같아 힘을 얻는다.⠀2024년 4월 봄이 오면 작가님 동네,⠀벚꽃이 만개한 문경을 방문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