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대로 미래는 이루어진다 - 국내 유일 트럼프 당선을 정확히 예측한 우종필 교수의 구글 빅데이터 기법 공개!
우종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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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계속 들려오는 빅데이터,

정부와 지자체의 자료에서 부터 검색사이트로

부터의 자료는 실로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방대하다.

정말 '빅데이터'이다.

 

 개인들이 어떻게 빅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까에서

시작한 나의 의문은 몇 줄 지나지 않아 풀렸다.

'https://trends.google.co.kr/trends/'

아~ 이런곳이 있었구나.  네이버도 있었다.

금방 찾아 볼수 있다. '네이버 트렌드'

이렇게 빅데이터를 이용하는 구나. 신났다.

 

이책은 미국의 대선을 당내 경선에서 부터

힐러리 클린턴과 트럼프와의 결과에 대한

저자의 분석결과를 선거 결과가 나오기 전에

자신만이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설, 설명하고 있다.

신통 방통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또한, 대기업에서 빅데이터를 사용하는 사용예를 통해

앞으로 어떠한 단계까지 갈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예측하는 재미도 솔솔 찮다.

 

그렇다. 모두가 모든 결과에서 이런 빅데이터가

유용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결과를 산출하는 데이터를

어떠한 사실에 주안점을 두고, 어떻게 searching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자신만의 생각보다 어떤 결과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합당한 결과를 얻기위한, 합당한 방법을 찾아야만

세상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들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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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서비스 기업은 어떻게 가치를 전달하는가 - 서비스는 고객 만족이 아니다, 가치 전달이다
정도성 지음 / 갈매나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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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는 끝이 없는 것 같다.

오늘 누가 이렇게 하면, 며칠 지나지 않아

다른 회사가 벤치마킹하거나 슬쩍 넣어 버린다.

그래서 더욱더 변별력을 가지기 어려운 지도 모르겠다.

 

이런 중에도 항상 자신만의 차별성을 가지는 기업들이

있다. 그런 기업들은 나름데로의 철학을 바탕에 두고

그런 차별적인 성향들을 계속 지켜나가고 있다.

 

고객은 기업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시점부터

고객의 선택권이 넓어지는 순간부터, 고객들이

이성보다는 감성에 의해 결정한다고 한다.

 

현재의 서비스 교육의 구조가 '고객불만'을 줄이는 데

특화되어 있으나 고객은 점점 변하고 있다.

마켓 1.0에서 이성적인 존재

마켓 2.0에서는 이성과 감정을 지닌 존재

마켓 3.0에서는 이성과 감정, 영혼을 지닌 인간이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여러 기업들이 소개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러쉬코리아, 삼성의료원, 청년장사꾼,

블루레몬 코리아 등 이 이상의 많은 기업들의 사례가

소개되고 연구, 분석되어 있다.

 

이런 회사들의 공통점을 9가지 소개하고 있다.

- 가치를 연결한다.

- 언어를 새롭게 정의한다.

- 직원이 먼저, 고객은 그다음이다.

- 고객이 아닌 사람이다.

- 고객의 칭관과 불만을 다루는 방식

- 가치 전달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 가치를 담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 디테일한 메뉴얼이 없고, 서비스가 유연하다.

- 지역사회와의 연계에 적극적이다.

등의 9가지 공통점이 있으며, 상세내용은 생략한다.

 

책을 읽기전 생각했던 서비스에 대한 트렌드와

내용에서, 많은 느낌과 발전된 서비스를 느낄 수 있었다.

서비스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당연히 '고객감동'에

종착점이 있을 줄 알았는데,

 현재는 중심이 많이 바뀌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는 친절한 서비스 보다는 편안한 서비스로 다가가야하고

 그 보다 더 중요한 주제는 역시 고객에 대한

'진심'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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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시간 몰입의 힘 -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는 뇌과학의 비밀
조시 데이비스 지음, 박슬라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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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몰입에 대한 책들이 많이 출판되고 있다.

미하이 칙센미하이의 '몰입'이라는 책을 필두로 많은 책

들이 발간되고 있지만, 이 몰입의 힘이라는 책은

약간 다른 각도에서 집중에 대한 좀 더 상세한

방향을 제시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업무력 향상'이 이책이 주로

향상시키고자하는 역량이다.

 

이책이 중요시하는 몇가지를 살펴보면

 첫째, 하나의 과업을 마치고 다음 과업을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이야 말로 가장 귀중한 기회다.라는 것이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집중하지 말고,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반드시 고민해보라는 것이다.

 

 둘째, 정신에너지를 관리하라는 것이다.

정신에너지는 뇌의 피로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뇌가 활발하고 에너지가 충분할때 어떤 일부터 하는 것이

좋을 지를 보고, 어떤일은 뇌가 힘들고, 어떤일은 뇌가

휴식을 취하는 일인지를 알고 뇌를 관리하라는 것이다.

 

 셋째, 잡념에 빠져라는 것이다.

뇌는 구조적으로 새로운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잡념을

머리 속에 집어 넣는다. 이럴때 이런 잡념에서 빠져나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각이 멋대로 유영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가장 좋다. 다른 방법은 주의를 환기 시킬 수 있는

일을 하라, 가령 창밖을 본다든가, 그냥 공상에 빠지는

것이다.

 

 넷째, 몸으로 정신을 조절하라는 것이다.

음식을 잘 조절해서 먹고,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카페인 음료도 마시고, 운동도 적절하게 함으로써

두뇌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면서 컨디션을 조절해야

몰입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다섯째, 업무 환경을 알맞게 조성하라.

소음, 밝기, 업무환경은 생각하는 것보다 업무에 큰 영향을

미치며, 시간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는데 도움을 준다.

 

 우리는 업무나 세상사에서 짧은 시간에 많은 효율을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아지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뇌의 피로도는 별로

고민하지 않고, 단지 결과를 내는데 급급해서 일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뇌가 최적화되고, 컨디션이 좋아야

몰입과 집중이 더 잘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며 점점 뇌가 편안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어쩐지 몸과 마음, 모두가 편안해 지고 일이 잘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건, 기분 탓인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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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의 리더십
고현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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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

과장, 부장, 임원, 대표등 경영자들에게 끝없는

 고민을 가져다 주는 매우 핵심적인 명제중에 하나이다.

직원들에게 일을 하는 의미, 그리고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음을 일깨워주는 일, 일의 가치를 일깨워줘서 지금하고

있는 일이 하찮은 일이 아님을 가르쳐주고

 미래에 그 가치가 성과등의 숫자로 표현되는 중요한 관리자의

최고 중요한 덕목중에 하나이다. 

관리자 자신의 역할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조직전체의

 발전에도 중요함은 또 다시 말할 필요가 없다.

 

모든 관리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가?

라는 내면의 질문에 대해서 이책은 조목 조목 충실히

답을 해주고 있다. 많은 리더십 책에서 느끼지 못했던

세심한 답변과 궁금한 부분에 대한 세밀한 설명이

이책을 정독, 통독하게 만들었다.

 

정말 내가 이런것은 아닌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렇게 해도 될까? 등의

나 스스로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어떠한 방향을 제시하면서도 우유부단한 나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게하고, 느끼게 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던

책이다. 일을 하면서 직원들의 행태에 대한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 때가 많았다. 그리고 그런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 올지, 나름데로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

이책은 그러한 모든 경우는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나에게 그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준것같다.

 

책을 두번 읽기는 힘들다고,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책은 두, 세번을 읽어야 겠다.

리더로서 부하직원들과 일을 계속해야하는 모든 분들이

자신의 자산으로 삼아, 좀 더 좋은 성과를 내고 팀웍을

이루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이땅의 리더들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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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크라시 - 4차 산업혁명 시대, 스스로 진화하는 자율경영 시스템
브라이언 J. 로버트슨 지음, 홍승현 옮김, 김도현 감수 / 흐름출판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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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크라시는 한마디로

직원 스스로가 진화하는 자율경영 시스템이다.

오랜회사 생활을 하며 조직의 섭리를 배워온 나로서는

이게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이 먼저든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시행하고 있다고 하니

어느정도 신뢰성 있는 경영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든다.

직원들 스스로 서클을 구성하고, 대표링크, 리드 링크 등의

생소한 단어와 함께 이책은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홀라크라시는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분명

바뀌어야할 조직운영방식 경영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닐 수도 있다. 그래서 더욱 홀라크라시가 필요하다.

홀라크라시는 기본적으로 조직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것과

관련된 새로운 사회적 기술로, 전통적 방식으로 관리되는

조직 규칙들과는 명확하게 다른 일련의 핵심 규칙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홀라크라시의 핵심은 보스 없이 자기조직화 되는 것이다.

보스가 있는 조직은 보스의 부재가 치명적이거나, 효율적이지

않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또는 보스의 업무가중으로

많은 고민없는 판단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홀라크라시는 바로 인간의 몸처럼 하향식 명령체계가

 아니라 분산 체계, 즉 몸 전체에 분산된 자율적이며,

자기 조직화된 독립체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이렇게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운영시스템을 이야기 한다.

 

프로세스 마다 마다에 단계적으로 직원들에게 권력을 부여

함으로써 보스 조차도 무시할 수 없는

홀라크라시 헌장을 제정하여 조직의 권력이 독재 지배자가

 아닌 입법 프로세스에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홀라크라시로 가기 위해서는 조직의 헌법과 규정을

매우 엄격하고 세밀하게 구성하여, 처음의 Rule을 규정하고

그 규정을 상호 지키도록 노력함으로써, 업무시에 서클이나

기타 회의를 통해 빠른 의사결정과 스피드한 진행으로

그 서클들이 목표를 향해 명확하게 권한을 갖고 운영하는

자율 경영 시스템이다.

 

홀라크라시는 생소한 경영 시스템으로 다소 황당하게 느낄 수도

 있으나 전통적으로 오랜 시간 진화되어온 경영시스템의

변화를 가져와 더욱더 효율적이고, 진화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는 기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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