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정이 솟구치는 책이다.
벤쳐정신이라면 나도(?) 한 헝그리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책을 보면서 나자신을 크게 뒤돌아 보는
계기를 만들어 준 책이며,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받아 들이는 사람에 따라 크게 차이는 있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두가지 파트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처음파트는
큰 성취없이 이들 세 젊은이 들이 혜쳐나가는
바퀴벌레와 같은 인생여정이고, 이후
그들이 이끌어 가는 성장가도를 달리는 '에어비앤비'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한 파트로 크게 나눌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첫번째 파트에서 모두에게
버림받으면서 바퀴벌레 처럼 살아남는 헝그리한 그들의
행위와 열정에 크나큰 감동과 찬사를 보낸다.
처음 그들이 일을 전개해 나가는 것은 일반인이라면
반드시 포기할 법한 상황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들의 아이디어는 방사능과 같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무도 건드리기 조차 싫어 했고, 벤쳐캐피탈이나
각종 단체에서는 평을 하는 것도 시간낭비라고 생각
하면서 그들을 대했다. 정말 피하고 싶고 특이할 만한
아이디어가 없는 사업이었다. 일반적으로 이성적인
생각을 가진사람이라면 모두 포기했을 것이다.
나는 그들의 전환점을 '와이 콤비네이터'라는 초기자금을
지원해주고 인맥을 연결해 주는 미국의 서비스와 런칭
하면서 라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그레이엄이라는 관리자를 만나면서 그레이엄에게
이런말을 듣는다. " 와우 당신들은 정말 바퀴벌레 같군요.
절대 죽지 않을 겁니다."라는 말로 합격하면서 그레이엄으로
부터 도움을 받으며 성장가도를 달리게 된다.
이러한 스토리들은 어쩌면 지금은 신화처럼 들리고,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처럼 들리지만, 헝그리 정신이 없는 사람은
이런 성공을 절대 맛볼 수 없고, 성취하지 못한다고
나는 단언할 수 있다.
이 책은 나와 앞으로 벤쳐혹은 지금 사업을 하고 있는
모든이들에게 반드시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하는 좋은
지도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