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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형 경영이다 - 21세기 뉴 비즈니스 스탠더드
김일섭.김종식 외 지음 / 위클리비즈북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여러 경영전문가들의 이야기는 늘 새로운 것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한사람의 주장이나 강조에
연연하지 않고, 여러 분들의 의견과 시각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걱정
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둡지 만은 않다고 봐집니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는 중국의 성장과 일본의 회복,
보호무역이라는 여러가지 문제점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암울한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
한줄 한줄 좋은 의견과 주장들은 몇권의 책을 읽은 듯한
가르침을 줍니다.
안진경영연구원 김경준 원장님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한구절에는
'인간은 아버지의 죽음은 쉽게 잊어도 재산의 상실은
좀처럼 잊지못한다' 이게 무슨 인륜을 부정하는 근본 없는
이야기냐며 흥분할 게 아닙니다. 실제로 그렇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람들에게 둘 중 뭐가 더 슬프냐 하면 당연히 전자가
더 슬프다고 대답하겠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말은 그렇게 해도 후자가 더욱 뼈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 중략 - 현실의 리더라면 이러한 인간의 본질을 직시하고
적절히 다루어 공동체의 긍정적 에너지로 만들줄 알아야
한다는 관점입니다.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주옥같은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견문과 함께 시대를 보는 통찰력도 좀 길러진것 같은
느낌이 드는 매우 좋은 책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런책만 보게 되지않을까하는 생각마저 들게하고,
읽는 내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