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 심플 - 비즈니스 리더 40인이 선택한 최고의 경영 전략
켄 시걸 지음, 박수성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옛날 텔레비젼을 보면 네게의 다리와 브라운간과 브라운관을 덮는 차양막같은 자바라,

채널 등 몇가지가 더 기억이 나지만, 그랬던것 같습니다.

복잡하진 않았지만 간단하지도 않았지요.

지금의 텔레비젼을 보면 검정색화면에 검정색 베젤로 마무리되는 물건을 만납니다.

오랜시간이 지나며, 심플함은 고급스럽고 첨단의 물건에 당연히 따라가는

아름다움인것 같습니다.

 업무에서도 켄 시걸은 단순화를 강조합니다.

 "변화를 위해 크러재니치는 복잡함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하자고 강조했다.

  그가 독려했던 개념 중 하나는 '빠른 것이 완벽함을 이긴다."로 기존의

 인텔과는 극적으로 다른 생각이었다.

 

 회사가 크면 복잡함도 증가할까라는 장에서는

 스티브 잡스이 말을 인용합니다.

 "그녀의 일은 걱정하지 말게. 왜냐하면 내가 걱정할 테니까. 만약 그녀가 맡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나는 그녀를 해고할 걸세. 자넨 자네 일이나 신경쓰게 나는

 자네 일도 걱정할테니까 말이야." 잡스가 이렇게 근본적으로 기능적이고 심플한

 접근법을 취했던 이유는 그게 바로 누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머릿속에서 똑바로

 정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중략- 그후 잡스는 방해요인을 모두 제거하여 애플이 다시 한번 강력하게 목표에

 촛점을 맞출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렇습니다. 이 책은 단순함에 대한 찬양만이 아니라

 업무전반, 생활전반에 걸친 경영학 참고서로서 훌륭한 책입니다.

 회사의 사명에 관한 이야기, 회사의 가치관, 심플함에 대한 찬양, 심플한 브랜드,

 큰 회사의 복잡한 구조가 가져오는 혼란, 심플함을 적용시키는 방법 등

  40인의 경영전문가들의 사례를 통해 어떠한 심플함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까지 널어 놓고, 거기에 심플함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덧붙여 줌으로 인해 당장 적용하여 써먹을 수 있도록 까지 편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업무와 경영에 크게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