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생각하는 연습 - 비즈니스 창의력을 발휘하는 7가지 생각 공식
박종하 지음 / 새로운제안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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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은 매우 어려운 일이란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

새로운 생각, 재미있는 생각이 창의성의 힘이 된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어떤 방법으로 창의로운 생각, 생활을 해야할지...

정말 짐작하기 어려웠었다. 그런데 이책을 읽고 난 지금 창의성에 대한

쉽고, 현명한 대처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을 갖게 된것 같다.

 

책의 중간 중간에 듬성 듬성 붙어있는 깨알같은 사례들은 자칫 따분할 수 있는

주제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당신이 달리기를 하고 있다. 열심히 뛰어, 앞에 가던 2등을 지금 막 앞질렀다.

 당신은 몇등으로 뛰고 있는가?" 몇 등일까요?  정답은 1등이 아니라 2등입니다.

 자칫 실수하기 쉬운 직관이라는 것에 대한 경계심을 가져야함을 이런 에피소드를 통해

 이책은 이런 방식, 에피소드를 동원하여 쉽게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책은 "창의력이란 연결하는 능력"이라는 명제에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그중의 한 예를 보면, 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본 재미있는 연결 하나를

 소개한다. 한 여자가 자신의 남편에게 이런 메세지를 남겼다고 한다.

"당신은 언제나 나에세 로또 같아요. 항상 꽝이죠."

기쁠것 같은 연결이 꽝이로 끝나면서 우스꽝 스러운 연결이 현재의 부인의 심리상태를

 재미있게 알게 해준다. 우리가 많이 즐기는 아이스크림콘에 대한 일화는

창의의 물리적, 개념적인 혼합으로 발생한 아이스크림콘을 설명한다.

아이스크림을 팔던 접시가 다 떨어져서 더이상 아이스크림을 팔 수 없을때,

와플을 이용해 접시 대용으로 아이스크림을 와플에 담아서 판매함으로써 전혀

상관없는 상품이 매우 밀접한 상품으로 창의적으로 개발된 사례를 보게 되었다.

 

그렇다, 이 책은 단순히 창의력에 대한 자신의 지식을 꺼내 놓는데 그치지 않고

한단계 한단계 올라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고, 나역시 이제는 창의력이라는

천재들만의 영역이라고만 알고 있었던 곳을 이제는 쉽게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창의력이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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