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짖는 기술 - 욱하지 않고 상대의 행동을 바꾸는 고수의 대화법
나카시마 이쿠오 지음, 정선우 옮김 / 다산3.0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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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회사를 운영해 왔다.

 사장 마음에 드는 직원없다고,

 그랬다. 항상 성에 차지않는 직원을 볼때면 마음이 강하지 못해서인지

 항상 방법을 정하지 못했다. 어떤때는 부드럽게, 어떤때는 강하게

 마음 내키는 데로 꾸짖었던것 같다.

 항상 그렇게 행동하고 돌아서면 후회했다.

 

그래서 더더욱 남들은 어떻게 직원들을 다루는지 늘 궁금했다.

심지어는 꾸짖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냥 두고만 본적도 많았지만

 나아지겠지....

 

애들을 키울때도 그랬다.

마음이 아프지만 혼내야하나, 응석을 받아줘야하나

이러다 버릇이 더 나빠지면 어떻하지,..

혼내서 키워야하나, 버릇이 너무없어 늘 고민하고 걱정했다.

그런데 결국은 애들도 내 성에 차지 않게 자라고 말았다.

물론 자기의 감정에 충실하다. 너무도 충실하다. ㅋㅋㅋ

 

 그때마다 나는 어떻게하는 것이 좋을 지를 몰랐다.

 이제는 조금은 알것 같다.

 

 "꾸짖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하고, 누구에게나 공평해야하고,

  그 수위를 결정해야하며, 자존심을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느꼈지만 요약하자면 위의 내용이 아닐까

 정리해 본다. 내가 꾸짖어야할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 상황에서

 나를 일깨워줄 문장을 위의 말로 정리했다.

 

회사를 운영하며 겪었고 몸으로 당하고, 부딪혔던 이야기들이 하나둘 고스란히

 들어가 있는 이책을 나는 두고두고 추천하고 봐야할 것 같다.

 미리 접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다고 생각된다.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책한권이 인생을 바꾼다고 한다. 바로 이책이 그런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많이 느꼈다. 그리고 행동하고자 한다. 그러나 잘 않될 수도 있지만 나는

 그래도 실천해보려한다. 많은 리더들, 그리고 리더가 되고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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