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 - 세계 엘리트들이 읽는 MBA 필독서 50권을 한 권에 CEO의 서재 21
나가이 다카히사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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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A 수업이 뭔지 나로서는 생소하기만 하였는데,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여태까지 보았던 경영서적들이

MBA필독서 였던것을 이 책을 보면서 알게되었다.

내가 어떤 부류에 속하는 책을 어떤 방식으로 읽었는지,

헛 웃음도 났다. 책을 보면서 정리가 잘 않되는 

내자신의 머리속을 명료하게 정리해 주는 아주 소중한

 책이다.


근래에 읽은 책중에서 정말 두고두고 해답 노트처럼

필요할때 필요한 부분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책은 마이클 포터의 경쟁 전략을 필두로 한 '전략'

테마로 부터 시작해서 '고객과 혁신', '창업과 신사업',

'마케팅', '리더십과 조직', '사람', 이렇게 6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다. 저자의 프롤로그 처럼 꼭 처음부터 읽지

않더라도, 언제 어느 부분을 읽더라도, 필요한 부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더 상세한 부분들은 개별적으로

책을 하나하나 읽어 봐야 겠지만, 이 책에 표현된 내용만

이라도 잘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이 책을 읽으며, 재미 있었던 것은, 여기에 나오는

책들중에 내가 이전에 읽었던 책이 가끔 나왔다.

 그 책을 정리한 이 책의 한 단락을 보았을때, 

책을 다시한번 읽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50권 전체의 내용이 머리속에 정리되는 기분이 들었다. 

한권, 한권 어디 유명하지 않은 책이 없던 관계로

경영서적을 가끔 읽으시는 분들은 분명, 한 두권 쯤

아는 책을 만나게 될 것이다.


 많은 좋은 책들이 있지만, 회사를 운영하거나, 다니는

많은 지인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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