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 - 에게해에서 만난 인류의 스승 ㅣ 클래식 클라우드 9
조대호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5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이 세사람은

우리에게 혼란을 주는 존재이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사람들은 그 들 각각의 논리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준다. 하지만 그 또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우리는 미세한

그 부분에서 혼란을 겪게된다. 읽을 때와 지식과의

괴리를 느끼게 되는 것이 고대 그리스 철학이 우리에게

던지는 장난질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의 정점은 이른바 '삼단논법'의

형식을 분석한 분석론이다. 우리가 잘 알듯이, 삼단

논법은 세 개의 진술로 이루어진 추론 형식이다.

"모든 동물은 죽는다 모든 사람은 동물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은 죽는다"가 대표적이 예이다.

그렇다면 지금 시대에 왜 아리스토텔레스 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이 책을 통해 가져보게 된다.

 이 책을 읽는 것이 지금 어떤 점에서 중요할까라는 부분은

책의 말미에 조용히 소개된다.

"과학적 발견을 위해 아리스토텔레스를 읽을 필요는 없어도,

현재의 과학을 낳은 역사를 발견하려면 아리스토텔레스를 

읽어야 할 것이다. 현대 과학이 나아가는 방향을 거리를

투고 성찰하는 데도 아리스토텔레스 읽기는 필수 적이다.

자연과학 이외의 분야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의미는 전혀

다르다. 형이상학에서 스토리텔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여전히 살아 있는 스승이고

새로운 생각의 원천이다."

 아리스토텔레스를 읽으며 그가 어떠한 발자취를 통해서,

어떤 경로를 통해 그가 발전해 왔는지, 많은 그림을 통해

빠른 이해를 하게되었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를 통해

고대 철학과 과학을 이해하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