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 진정한 성공에 이르는 길
김건식 지음 / 넥센미디어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살아가면서 많은 갈등 상황을 많이 겪게된다.

그것은 때로는 약간 도를 넘는 상황에서 많은 트러블이

시작된다. 그 약간의 도라는 것을 다른 말로 풀어본것이

균형점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그 균형에 관한 저자의 

많은 사회적인 경험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자신을 위해 필요로 하는 것과 남들이 우리에게

필요로 하는 것 간의 균형을 찾는 과정에서 언제나 대립과

갈등이 생기기 쉽다. 그것은 우리의 요구와 남들의 요구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나비의 성장을 지켜보며, 자신을 뒤돌아 

보았다고 한다. 그 성장의 단계를 보면, 1. '알'일때는 세상

물정이라고는 전혀 알지 못한 채 장성하길 기다리는 기간이다.

이 시기에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 것도 없다.

2. 애벌레 일때는 애벌레가 자신에게 명령하는 말은 오직

한마디 뿐이다."무조건 먹고 또 먹어라! 그것도 가능한 최대로"

3. 번데기 일때는 어둠의 시기에 자신의 내적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간다. 우리는 번데기의 이런 자세를 본받아야 한다.

우리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으면, 우리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힘든때라도 우리가 그냥 주저 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4.나비 일때 가장 위험하다. 우화 도중 잘못해 떨어

지기라도 하면 날개가 펴지지 않고 굳어 버리기 때문이다.

날지 못하는 나비는 살아남을 수 없다. 나비가 번데기 시절에

나비가 되는 과정에 대한 여러 위험 요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미리 내적 성장을 이룬 나비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을 것이다.5. 나비의 죽음은 실로

한편으로는 안타깝다. 어른 벌레로서의 일생이 그다지 길지

않기 때문에 모든 일이 바쁘게 진행된다. 짝짓기를 한 암컷

나비는 다시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와 알을 낳는다.

어른 나비의 수명은 약 15~20일 정도 이다.


 저자의 나비에 대한 일화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의

인생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을 살아간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인생이 행복하고, 기쁨으로 가득하려면 균형과

겸손 등 많은 덕목들에 대한 쉽고 필연적인 실천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