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관으로 경영하라 - 어떻게 해야 일 잘하는 즐거운 일터를 만들 수 있을까
정진호.기민경 지음 / 생각지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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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고 있는 워라벨 이라는 말을 모두 잘 알것이다.

일과 생활의 벨런스를 찾자는 운동이다. 이 말에는 많은 의미가

있다. 주 52시간 등으로 근로시간에 대한 제한이 생김으로써

개인은 자신의 생활을 찾으면서 일하기를 바라고, 회사는 

근무할 수 있는 시간 안에 회사의 목적에 맞는 일을 모두 완수

해야하는 골치 아픈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근무시간에 대한 직접적인 제한을 법적으로 받게 됨으로 인해

회사는 근무시간안에 직원들의 시간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주어진 일을 잘 마무리 하도록 하다보니 회사는 

일의 질적인 부분보다는 양적인 부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만들어 지고 있다. 우선 급한데로 따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점점더 고착화 되어 가고 있다. 현재의 많은 기업들이 진정으로

인사관리 전략을 이러한 방향으로 펼쳐나가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좋은 해답을 제시해 줄 좋은 책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이런 양적인 몰입에 의한 업무양이

아니라 '가치관경영'이란 부분이다. 가치관 경영이란 쉽게

이해하기에 좀 어려운 개념처럼 들릴 수도 있으나, 좀 더 쉽게

풀어보자면 가치관 경영은 비전과 목표를 통해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알고 일하게 하는 것이다.

'기업의 가치관경영에 대한 정립으로 질적인 부분을 개선하여

업무가 나아 가야할 방향을 명확히 하여 일을하는 것이다'로 

정의할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가치관경영이란 기업을 가치관으로 경영하는 것이다.

그럼 기업의 가치관은 미션, 비젼, 핵심가치로 이루어지며,

기업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데는 목적과 이유가 있다. 이를

기업의 궁극적인 목적인 미션이라고 하고, '우리기업은 미래에

무엇이 되고 싶은가?' 기업은 나아가고자 하는 꿈이나 미래상이

있다. 이를 기업의 큰 목표인 '비전'이라고 한다. 

'우리 기업은 무엇을 우선순위로 하여 어떻게 일하는가?'이다.

기업에는 기업 구성원이 지켜야 할 우선순위가 있다. 이를 

일하는 원칙과 기준인 '핵심가치'라고 한다.로 이책은 정의하고 있다.


가치관경영은 일반적인 우리 주변의 회사에 비해 멀리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이책을 읽으며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우리 회사들도 도입하고 발전시켜야할 기업문화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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