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로 갑질하기 - 반드시 알아야 할 영업 36계
김용기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영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거부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막상 영업을 대하는 입장에서 보면

영업은 '목표를 향한 질주'라고 생각한다. 어떤 회사든

영업없는 목표달성은 없고,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필수코드다.


 이 책은 필자의 현장경험에서 우러난 중요한 핵심을

이해하기 쉽고, 받아들이기 좋게 서술하고 있다. 물론

영업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앞으로의 생활에 큰 빛이 되리라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은 그냥 영업을 위한 일반적인 세일즈 책이라기

보다는 B2B 영업을 위한 필수 필독서이다.

 B2B 영업과 일반 세일즈와의 차이에 대한 결재경로

라든가 이런부분들은 현장 경험이 없이는 절대 이야기

할 수 없는 자신만의 노하우임에 틀림없지만 필자는

시원하게 풀어 놓는다.


 수주영업에 대한 저자의 중요 핵심을 몇가지만 간단히

선을 보인다면 수주전문가는 ?

첫째, 고객 전문가

둘째, 솔루션 전문가

셋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일반적인 영업과 수주영업과는 확연히 차별되는 부분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관계 영업, 술영업이 꼭 통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필자는 이야기 한다.

 장기적으로 볼때 관계 형성 영업보다는 솔루션 영업을

하는 것이 개인과 조직을 살리는 길이며, 내가 경쟁자보다

더 차별적인 전문성을 가질 수록 고객은 내게 더 의존하고

더 차별화된 정보를 노출한다.

 신규영업을 위해 처음 고객과 접하는 전화를 콜드콜이라

부른다. 신규 고객과 미팅을 잡기 위해 사전에 필요한

단계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콜드콜이다. 신규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간단히 자신을 소개하고, 미팅을 요청하여

약속을 잡는 것이 콜드콜이다. - 중략 - 고객의 조직이

스스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B2B 세일즈의 핵심이다.

 세일즈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이책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은 고객의 반응에 숨겨진 니즈를 찾아내어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고객이 의사결정을 잘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라, 그러면 고객은 서시히 당신을 신뢰할 것이다.


 정말 영업을 위해 수많은 방법을 이야기 하는 이 책은

분명 수주영업에 꼭 필요한 책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영업을 위한 책이라는 부분도 있지만, 인생살이에 대한

방법을 배우게 하는 책인것 같다.영업은 한편의 인생을

그려내는 단편집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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