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정성 - 리더의 성, 돈, 행복 그리고 죽음에 관한 인생 탐구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 지음, 김현정.김문주 옮김 / 더블북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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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얼마전부터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많은 철학적, 의식적 흐름들이 세상의

구석구석, 사상의 구석구석을 파고 들고 있다.

 만나는 사람들 마다 좀 더 유식해진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진지해 지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언제

부터인지 의문이 하나 생겼다. 미국이나 유럽,

중남미 국가들에도 인문학이 어떻게 후세들에게

전달될까 하는 궁금증이 조금씩 생겼었다.

세상에 자신의 삶과 죽음, 어떠한 개념들이 정리되지

않은 세상은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되었다.


 이책은 리더뿐만이 아니라, 세상모든 사람들에게

살아가야하는 지침을 던져주고 있다.

 성, 돈, 행복 그리고 죽음에 관한 자신의 인생탐구와

관련된 내용을 오랜 인생경험에 견주어 많은 사례들과

함께 나열해준 재미있는 방식의 책이다.


군데군데 나오는 역사적 인물들의 명언을 맛보는

좋은 시간들도 제공해 준다.

"사도 마태는"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의 걱정은 내일

할 것이다. 그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인생은 오직 지금 이 순간만 존재한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 자기 자신을

마주하지 않는 다면 영영 인생을 살수 없다.

매일 우리가 선택하는 길이 모여 우리의 인생을 결정한다.

 또, 내가 인생의 글로 삼고 싶어하는 글이 생겨서

여러분에게 소개한다. "실수를 저지르는 것보다 나쁜일은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지혜는 우리가

도달하지 못할 대단한 것이 아니라 실패로 인한 고통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얻는 깨달음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너무도 많은 주옥같은 글이 있어 소개는 이 정도로

마칠까 한다.


 우리나라의 인문학은 아마 세계적 수준일 것이다.

그러나, 리더와 관계된 인문학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이책은 리더가 갖춰야할 마음가짐과 생활의 자세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게하는 책이다.

 인생을 살아가며, 겪게될 많은 어려움과 힘든일이

있을때 이책은 좋은 벗이 되어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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