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무엇에 집중하는가 - 성장 기업의 세 가지 조건
신경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업을 구하는 사람들의 행동은 평소 알던

사람에게서 정보를 얻거나(56%), 직접 발로

뛰어 취업을 하거나(20%), 구인광고나 헤드헌트를

이용(18.8%)하는 패턴을 보인다고 한다.

 평소에 알고 지내는 사이(56%)인데, 이 가운데

일반적으로 높을 거라고 예상하는 '밀접한 관계'는

31%에 불과하고, 나머지 69%의 사람들은 

'느슨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약한 관계가 강한 관계보다 정보, 자원의

흐름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증거로 많이 인용되고 있다.


 직원들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좀 더 세부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능력있는 직원들을

오래 근무하게 하면서, 동기부여를 불어 넣어

의욕적으로 일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러한 사례를 몇가지 옮겨 적어 보겠다.


 구글의 수백 개 프로젝트 팀을 연구 분석한 결과

"완벽한 팀은 개인들이 발언권이 거의 동일하게

이루어 진ㄴ 암묵적인 룰이나 내부 규범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보고 했다. -중략-

"물론 카리스마 리더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때로는

 낭비를 줄여주고 불필요한 갈등도 없애주는

효과도 있지만, 대개는 '동일한 발언권'이 있는

팀의 업무 퍼포먼스가 훨씬 높다"라고 말했다.


"헹복한 가정은 모두 엇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불행한 이유가 제각기 다르다."는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첫 페이지에 

실려있는 말이다.이러한 글이 회사에도

적용될 수 있는 절대 공감의 글인것 같다.


 이책은 회사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하나 하나 여러 세계적 연구 논문과 비교해가며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형식을 따르고 있다.


 저자 신경수 대표는 이러한 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기업마다 대안을 제시해주는 일을 하면서

많은 분들과 문제 및 대책에 대해서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하는 일을 하시는 분이다.

 이 책은 발전하고 있는 회사든, 지금 실적이

저조한 회사이든 반드시 읽어 볼 필요가 있는

주옥같은 내용이 적혀있는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