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2.0 - 테크놀로지가 만드는 새로운 부의 공식
사토 가쓰아키 지음, 송태욱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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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이 때어났을 때 쓰이는 

테크놀로지를 자연스러운 세계의 일부로 

느낀다. 15세에서 35세 사이에 발명된

 테크놀로지는 새롭고 아주 신나는 걸로 

느끼고, 35세 이후에 발명된 테크놀로지는 

인간본성에 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이책은 돈에 대한 이야기 이지만

우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비트코인 등으로,

 금본위제에서 신용위주의 화폐 다음으로는 

세계가 통일된 사이버 통화로 세상은 바뀔것이라고

저자는 강력하게 이야기 한다.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구시대에 젖어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재무제표에 모든 것을 걸고있다.

회사의 매출과 이익을, 자산과 부채의 현황은 

어떤지 그날그날 자금은 늘어났는지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기업의 가치를 측정할 수 있고,

 측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재무제표는 현대 경제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재무제표에 나와있는

자산보다는 회원수나 호감도 등으로 기업가치를

더욱 더 깊이 있게 평가해야하는 요소들이 더 많이

나타났다. 이러한 것이 재무제표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물론 나타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거기서 더욱 중요한 것은 빅데이터 같은 보이지

않는 무형의 데이터들을 끌어 모으는 구글같은

회사의 가치는 측정이 불가하지만, 이런것 또한

나타나지 않는다. 


 이책을 보고난후, 세상을 조금더 다른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정말

구시대의 눈으로, 구세대의 눈으로 세상을 보지

않았는지, 보고 있었다면 이제는 바꾸는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들도 좀 더 오픈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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