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늑대들의 정치학 - 카이사르부터 히틀러, 케네디까지 그들이 선택받은 11가지 힘
함규진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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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세밀한 부분까지 접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 가득합니다.

일반적인 내용이 아닌, 역사적인 사건과

그 나라 사람들의 문화적 행동양식까지

접할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쿠빌라이 칸으로 알고있던

'징기스칸'을 실제의 명칭은 이게 아니구나

하는 것을 알게 하는 등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몽고의 대모임 '쿠릴타이'에서 선출된

몽고의 통치자를 '쿠릴타이 칸'으로 부르면서

이것이 전세계로 전파되면서 '쿠빌라이 칸'이라고

 부른다는 사실 등. 작가의 해박한 지식에 많은 연구가

필요했겠구나 하는 것을 알게 하는 책입니다.


또하나의 사실은

인간의 욕망은 만국공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의 취지와 원칙이 어떠한 민중과

통치자의 욕심에 따라 바뀌고 무시되는

순간 분열과 혼돈이 시작되고, 그로인해 많은

것을 사람들은 잃게 된다는 사실은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우게 합니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라는

대원칙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 나라의 원칙이 보수와 진보라는 

정치이념론자들에 의해 긍정적인 논쟁이 

잘 이루어 져서 대대로 번성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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