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 좁은 길 - 구원받은 성도의 분명한 증거
폴 워셔 지음, 황영광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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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 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 7:13-14)]

 

 

P.18 오늘날 기독교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불경건한 문화 위에 서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청년과 장년들이 인생에서 기도 한번 한 것으로 천국에 갈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습니다.

 

지금 그리스도인들은 좁은 문 좁은 길을 걷고 있을까? 아니면 넓은 길을 편하게 걷고 있을까? 
그리고 자신이 좁은 문 좁은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 다른 그리스도인과의 비교로 나타나는가 아니면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나타나는가?
저자인 폴워셔 목사는 마태복음 7:13-27 말씀을 바탕으로 세상과 타협한 잘못된 부분들을 꼬집으며 진정으로 좁은 길을 걷는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좁은문 좁은길>은 2002년 앨라베미주 몽고베리 청소년집회설교를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이 책은 총 9개의 장으로 나누어져있다. 9개의 장으로 되어 있는데도 얇아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느낌을 준다. 첫 장부터 폴워셔 목사는 말씀으로 스스로를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해 영접 기도로만으로 끝나지 않는 구원의 진정한 의미와 예수님이 나를 아시는 것이 무엇 인지를 이야기한다. 8장과 9장에 이르러서 구원 받은 그리스도의 삶은 어떻게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지, 참된 그리스도는 어떤 길을 선택해서 살아 가는지를 주제가 흔들리지 않고 명백하게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설교도 직접 듣게 되었다. 정말 설교 말씀의 그대로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무엇보다 책을 읽게 되면 정말 친근하게 직접적으로 나에게 설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혼나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읽고 나면 깊이 회개를 하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을 나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내 주변 사람에게 선물하고 그들과 함께 늘 마음에 새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좁은문 좁은길!


이 책은 지금 우리 한국의 그리스도인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그 길을 걷기보다 세상과 타협, 세상을 그리스도보다 더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경고를 하며 일깨워 줄 수 있는 책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인 동시에 공의로우신 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길 바라며 시작 질문을 다시 한번 던지고 싶다.

 

 

-나는 지금 좁은 문 좁은 길을 걷고 있는가?
-당신은 지금 좁은 문 좁은 길을 걷고 있는가?
-한국교회여 지금 좁은 문 좁은 길을 걷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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