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와 한중일의 역사왜곡
문성재 지음 / 우리역사연구재단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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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관련 지리한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민족사학진영의 위대한 성취이자 강단사학진영에 안기는 묵직한 한방.
수많은 칼라 도판이 지리적 문헌적 이해를 돕고 최근의 연구 발굴성과까지 논증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만리장성 동단 양평이 하북성 노룡현임을 밝혀내고, 평양고분이 버클 동복을 들어 한나라가 아닌 북방계임을 보여주며 장무이전, 동수묘 묵서의 조작혐의를 입증한다. 눈이 떠지고 자욱한 안개가 걷히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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