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열하일기의 노정을 자전거로 주파하는 색다른 여행기. 단순 여행기가 아니라 만주, 북경 그리고 승덕으로 향하는 여정에 얽힌 고구려, 청나라 등의 해박한 역사풀이를 가득 담고 있다. 강추!
고조선을 둘러싼 주변 지형을 윤내현의 대고조선론 입장에서 정리한 역사시평. 친일 주장과 손잡고 있는 진보사학의 골때림이 시원하게 까발려짐. 나이스~ 환단고기 현상을 단군교의 회군이라는 맥락에서 설명하는데 고조선의 후예들이니 당연한 것 아닌가! 이덕일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인지 비판이 과한 감이 있고, 도올 꺼는 빼는게 좋았겠다. 고조선의 현재적 의미를 살펴본 국제정세 편도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