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이 북한 평양에 있었다는 주류사관을 비판하며 고대사의 강역을 요동까지 확장시켜 대중적 역사인식의 지평을 확장시킨 공로가 있다. 반면 만리장성 동단을 갈석산 산해관으로 비정하는데, 그 일대는 명나라 때 쌓은 장성이 아니던가? 진한시대 만리장성이 어디까지였는지 조금더 밝혔더라면 좋았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