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고대사의 핵심쟁점인 임나일본부설을 둘러싼 논쟁을 개괄적으로 친절히 소개한다. 영산강 전방후원분의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일본서기에 대한 논파만이 궁극적 극복의 길임을 제시한다. 광개토대왕비 해석에 대한 입장은 다소 모호해 보이고, 김현구에 대한 믿음도 다소 과도해보이는데... 후속 저작은 언제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