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신화는 천문학이다 - 단군신화 5000년의 비밀을 푼다
전관수 지음 / 한국문화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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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과 주몽이야기를 천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쑥과 마늘이 혜성을 상징한다는 풍부한 상상력이 놀라울 따름. 동명은 해라는 접근(p61) 을 넘어 금성이라고 해석할 수는 없을런지 아쉬움. 그러고보니 빗살무늬는 중위도 지역의 별의 움직임을 표현한 것일 수도 있겠다(p4)는 영감을 절로 충동질한다. 단군 주몽만이 아닌 수메르, 마야, 이집트 등 고대 천문학을 종합적으로 다룬 후속 연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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