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스쿨 1 - 부자 쿠키 vs 거지 쿠키 쿠키런 킹덤스쿨 1
김언정 지음, 이태영 그림, JA Korea(국제비영리청소년교육기관) 감수 / 서울문화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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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봐도 벌써 쿠키들의 대조된 상황이 웃음을 짓게하네요.

럭셔리 목걸이와 팔찌를 한 쿠키가 이쁘다는 아이 ㅎㅎ

그렇죠~ 우리는 조금더 나은 생활을 누리는 부자 쿠키를 꿈꾸잖아요!

어릴때부터 경제교육을 해주면 좋다지만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독서!!!!!! 입니다.

 

부자되는 습관 길러주는 <쿠키런 킹덤스쿨>

 

벼락부자맛 쿠키 삼촌이 주신 용돈을 계획도 없이 친구들과 홀랑 써버린 용감한 쿠키.

그런 쿠키에게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삼촌은 킹덤스쿨 입학증만 남기고 사라지는데......

 

구매 계획을 세우지 않고 충동구매를 마구마구하는 용감한 쿠키 ㅠㅠ

삼촌이 주신 용돈이 없어지자

킹덤스쿨로 가기 위한 경제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경제활동을 하며 배우는 다양한 경제 용어와

용감한 쿠키의 성장하는 생각들을 통해

우리 아이도 엄마가 쉽게 주는 용돈을 아껴쓰며

"경제"라는 교육을 배워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른들은 노동을 해서 돈을 벌게되고

아이들은 집안일 등 어떠한 노력을 해서 받게 되는 용돈으로

물건을 사고 또 일을해서 대가를 받고

이렇게 흘러가는 경제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1편이였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어려운 용어를 따로 설명도 해주니

경제 이해력이 쑥쑥 올라갔네요~^^

천원의 용돈을 주면 천원을 쓰고 오고

이천원의 용돈을 주는날엔 이천원을 쓰고 와야하는 아이들 ㅎㅎ

내가 오늘 어떤 간식을 사먹을 것이고

거스름돈은 얼마게 생기게 되니

이것은 저축을 하자고 백날 이야기했던것 같은데

쉽게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 용감한 쿠키의 생활을 통해 깨달은바가 있겠죠?!

 



교과연계와 관련된 내용도 소개하며

어려운 경제원리를 관련된 내용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한 

활동지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킹덤스쿨로 가기위해 탄 버스에서 새로운 인물 커스터드3세맛 쿠키를 만나며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잔뜩 기대하는데 이번편이 끝나버렸어요 ㅠㅠㅠㅠ

 

도대체 킹덤스쿨은 어떤 곳인지~

새로운 학교생활에서 배우게 되는 경제는 또 어떤 내용들인지~

다음 권도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계획있는 지출의 중요성을 용감한 쿠키를 통해 배우게 되었네요.

아이들과 용돈기입장 쓰며 부자되는 습관만들기.

재미있는 쿠키런과 함께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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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민주주의 이야기 진짜진짜 공부돼요 24
김숙분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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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이의 전교 어린이회장 선거에 나가는 일화로

민주주의와 선거에 대한 좋은 예시로 도입부가 시작되는데요.

초등학교 학생들이 겪는 학교생활과 집안에서의 생활속 경험들이

민주주의의 한 일환으로 어렵지않게 이야기속에 녹아져있는것이 제일 좋았어요!


준석이가 내세운 학교 교명 변경을 추진을 위해

전교생들의 참여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졌고,

작은 사회인 학교의 자치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어요.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속에 정당이 하는일이 무엇인지.

뉴스에 나오는 여당과 야당,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우리나라의 정당에 대한 상식의 폭을 넓혀주니 공부가 되네요.





미선이 엄마의 가계부와 비슷한 나라의 살림살이를 담당하는 행정부.

체리의 명예훼손사건을 처리하는 사법부.

삼권분립, 자유, 평등 등

생활속에서 부딪히고 있는 민주주의와 관련된 상식들을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도서로

어려워하는 사회를 쉽게 다가갈수 있었어요~~


사회연계도서를 읽을때면 종종 아이의 생각이 궁금해지더라구요.

아이와 책을 번갈아읽으며 고민했던 부분중 하나가

일기장 검사, 과연 인권침해인가?라는 질문이였는데요.

엄마: 엄마는 시위를 했던 친구의 말에 동의한다.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는데 나의 생각과 생활들을 써놓은 일기장을 누군가 보고

나의 계획들에 핀잔을 줄 수도 있고 침해당할수 있을것 같애~

아이: 나는 선생님께서 일기장을 확인해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나의 일기내용에 댓글을 달아주시는것이 재미있어서

뭐라고 써 주셨을지 공책을 받아올때는 너무 궁금해~

인권침해까지는 그렇고 나의 고민거리나 사생활을 다른친구들에게 이야기하시지 않으니

일기장을 검사해도 상관없어^^

인권이라는 부분의 대화를 나누며

책에서 제공된 유니세프와 유엔난민기구까지 찾아보며

지식이 더 확장되었던것 같아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회과목을 어려워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스토리로 꾸며진 연계도서로 계속 접하다보면

자연스러운 용어 노출이 되니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내용과 정리가 한번에 되었던 "어린이를 위한 민주주의 이야기"

초등 교과연계 도서로 진짜진짜 공부되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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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 동물 정상 회의 토토는 동화가 좋아 4
그웨나엘 다비드 지음, 시몽 바이이 그림, 권지현 옮김 / 토토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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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어느날 지구에게 닥친 커다란 일.

2021년인 지금보다 먼 미래의 일을,

그보다 더 먼 미래의 시점에서 회상하며 풀어주는 스토리였어요.

도입부만 읽었을때는 세계 동물들이 어떻게 하면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을까?

회의를 하며 지구 환경의 보존을 위해 고민하는 주제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회의에 참석한 동물의 입장과 세계를 듣게되니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내용이였던 것 같아요.

온갖 동물들의 연설을 통해 인간의 괴롭힘으로

다양한 생물종들의 위험상황에 처해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환경동화를 통해

이제는! 지금부터라도!

우리가 지구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키며 살아야겠다는 경각심을 알게해주었어요.

인류와 생물들을 살리기 위한 세계 동물 정상 회의.

정상회의가 열리는 공간이 폭발하며 그 회의장에 갇힌 키드와 동물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있는 코로나시대의 주범, 작은 바이러스부터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들의 무책임한 행동들에

경고를 날리는 사건이 아닐까 여겨지는데요~


키드와 동물들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묘사해주고

삽화를 통해 다양한 생물종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주인공이 딱 정해진것이 아니라

아이도 엄마인 나도 몰랐던 동물들의 습성까지 알려주며

회의장을 탈출하기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된점이 흥미로웠네요.



회의장에 갇힌 동물들과 키드의 기발한 생각으로 함께 탈출구를 찾는 과정의 이야기가

우리가 지구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안들을 생각해보게 했구요.

돌고래의 꼬리로 원숭이 엉덩이를 날려 환풍구에 매달리는 장면에서는 오호~^^

모든 생물종이 힘을 합하면 이루어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했어요.


우리가 지켜내야하는 지구, 동물, 다양한 생명체,

그리고 우리 자신과 그 후손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요?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하고

기후나 지구살리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해보이네요.

멸종동물이 점점더 많아지고 있는 요즘

다양한 생명체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미래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멋진 어린이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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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여행 - 식탁에서 만나는 맛있는 인문학 토토 생각날개 44
박찬일 지음, 애슝 그림 / 토토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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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서 만나는 맛있는 인문학

<세계 음식 여행>은 세계 여러 음식들의 소개도 있었지만

음식의 기원과 그 나라의 다양한 생활모습과 문화, 역사까지 배울 수 있었는데요^^

 

 

주인공 토토가 요리사인 삼촌이 운영하는 식당에 놀러가

다양한 세계 음식의 새로운 이야기를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선사시대 도구를 사용해 물고기를 잡고

농경사회가 시작되며 자연에서 얻은 먹거리가 많아지자

다양한 작물조리를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옛날사람들은 어땠을까

도구를 활용하여 음식을 조리한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

도입부에서 흥미를 유발했어요.

 

 

냉장고가 없던 옛날.

갓잡은 물고기나 동물들의 고기 보관은 어떻게 해? 아이들이 질문하는 찰나

2장에서 식량을 어떻게 보존하고 또 어떻게 하면 음식의 맛을 살리는지

조미료와 향신료의 이야기도 담겨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된장,고추장과 같은 인도의 마살라.

우리는 집에서 간편하게 카레가루만 넣어 만들어먹지만

이 마살라에 스무 가지가 넘는 재료가 들어간다니.

역시 그 나라의 고유의 음식에는 정성이 안들어간것이 없었네요.

첫째는, 한약재를 넣어 푹 고은 우리나라의 삼계탕이나 오리탕처럼

요구르트에 몇시간이나 재워 정성을 들인 인도의 탄두리 치킨도 꼭 맛보고 싶어했어요 ㅎㅎㅎ

 

 

둘째는 햄버거가 다양한 나라를 거쳐 들어왔다는 것에 신기해했는데요.

몽골을 세운 칭기즈 칸이 날고기에 양념해서 먹은 함부르크 스테이크의 발단으로

우리가 지금 빵사이에 패티를 넣어먹는 햄버거가 물건너 오기까지

음식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유럽, 아시아 세계 음식들을 여행하고

삼촌과의 대화형식으로 이루어져있어 초등학생인 두 아이들도 이해하기 쉬웠구요.

단순 음식의 향연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스며있는 음식들을 알아가기에

너무 유익한 도서인것 같아요.

 

 

돼지고기를 먹지않는 나라, 소고기를 금기시하는 나라 등은 알고 있었지만

이슬람교의 율법에 따라 허용된 재료들로만 만든 '할랄 음식'을 처음 알게 되었다는 첫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음식소개로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둘째와는 독서후 함께 책에 나왔던 중국과 일본의 음식만들기도 해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요~

 

책을읽고 난 후로는 식탁에서 음식에 대한 궁금증이 더 많아진 아이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의 이야기들.

글쓰는 셰프님 박찬일 작가님의 맛있는 책이였어요!

세계 음식의 디테일을 알고 싶으시다면

맛있는 인문학 도서 <세계 음식 여행> 추천드립니다^^

아이들도 몰랐던 새로운 사실과 세계문화를 배우는 좋은시간이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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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과서 영단어 2400 초등 4학년 초등교과서 영단어 2400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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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엄마표영어와 리딩위주로 영어를 즐겁게 하고 있던차에

고학년에 접어들면서 또 윗단계의 책으로 갈수록 

단어량이 부족함을 느껴 고민중이였는데요.

평소 국어 어휘와 독해문제집으로 활용하고 있던 마더텅에서

초등영어단어를 이미지로 이해하며 암기할 수 있는 교재를 알게 되어 함께하게 되었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한 테마씩 주말에는 test 를 보며

장기기억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네요.

넉넉히 한달반 정도면 4학년 교과서 수록 어휘를 마무리 할 수 있다니 기대가 되었어요!

 

 

이렇게 큐알코드나 동봉된 씨디로 음원을 들으며

눈으로 사진을 보고 영단어를 따라 읽고

마지막은 단어 쓰기를 통해

하루 20개의 단어를 익힐 수 있었어요.


저는 특히 아이에게

원어민 발음과 함께 따라읽기에 집중해보길 권했어요~

엄마가 어릴적하던 빽빽이식 단어암기는 정말 쥐약이더라구요.

듣기가 끝나고 다시 음원을 반복하며

연상되는 단어나 철자를 꼼꼼히 써보는것도 당연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미지로 연상되는 단어를 암기하니 이해도도 빠르고

영단어암기와 함께 당일 받아쓰기까지 함께 하니 정답률도 높더라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단순암기에 그치게 될까봐 걱정이 되어

3일차부터는 다양한 액티비티로 단어를 공부하고

다음날, 전날의 단어를 체크해보는 방법으로 바꾸었어요.

 

단어철자가 헷갈린다며 틀리기도 했지만

다시한번 챙겨볼 수 있어서

지금은 후자의 방법으로 교재활용중입니다.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출판사 이외

초등학교 5종 교과서의 수록어휘를 다루고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교육부 지정단어 + 5종 교과서 + 테마별 추가단어까지

학습의 범위를 넗혀주니 리딩을 할때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학년별 600단어씩 총 2,400단어를 수록하고 있으니

교과 영어수업 따라가는데는 문제없을것 같네요.

 

 

단어시험을 위해 무조건 외워야하는 영단어공부가 아니라

사진으로 오래 기억에 남도록 해주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스케쥴표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권장어휘를 시각적으로 암기하는 단어장.

초등4학년편이 끝나면 5학년과정도 준비해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교재만 지원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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