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하라! 아이들의 두뇌를 개발하는 History 코딩 게임북
빌 도일 지음, 사라 색스 그림, 오성아 옮김 / 뭉치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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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읽어왔던 도서와는 다르게 자르고 접어보고 그려보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신개념 코딩북!

 

우리가 잘 알고있는 타이타닉호에서 펼쳐지는 미션수행을 통해

살아남는 자가 누가될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시도를 해야합니다.

우선 독자는 내가 어떤 여행을 하는 사람인지 선택할수 있는데요.

해당되는 페이지로 이동하여 스토리에 맞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컴퓨터에 어떠한 명령을 내렸을때

순서도에 따라 다음 상황으로 바뀌는 코딩의 기본 개념을 알고있다면

재미있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어요^^

독서만 하는 것보다

퍼즐을 풀고 그림도 그려보며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어서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의 선택은 승객.

보트에서 발견된 쌍둥이 이야기로 미션을 수행하며

탈출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안고 적극적으로 참여 해 보았어요.

 

승무원을 선택한 엄마는

벨보이가 되어 귀부인을 모시게 되는데...

저는 결국 탈출을 하지못하고

구조를 기다려야하는 상황을 맞았어요 ㅠㅠㅠㅠ

 

엇. 그런데 아이와 같은 승객을 선택한 아빠는

탈출에 성공해서 안전하게 뉴욕에 갈수 있었어요.

 

어떤 순서의 알고리즘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음 상황도 바뀌는 코딩 프로그램처럼

선택지에서 각기 다른 답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흥미진진하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쉬운 명령어로 입력하여 변환하는 것처럼

우리가 알수 없는 문자를 저자가 요구하는 언어로 답하거나 미션을 수행하면

다음 단계의 미션으로 나아가는 스토리는 정말 아이들의 두뇌발달에도 좋을 것 같네요.

 



코딩의 개념과 타이타닉 호의 스토리가 결합되어

추리하고 상상하며 결말이 기대되는 책.

코딩연습을 할 수 있게 안내되어 있는 지루한 도서가 아니라

게임도 하고 책을 자르고 접어보며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신개념 코딩북.

어린이 과학도서의 탑 출판사답게 너무 신선한 도서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활용하여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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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덕후 1 : 내가 바로 K-초딩이다! - 찐 공부덕후 필수 아이템 입시덕후 1
이연 그림, 박동명 글, 유니브 원작 / 서울문화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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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습만화를 읽고 유튜브까지 가입하게 된 초등맘입니다~^^

유튜브 구독자수가 67만명?? 왜 저만 몰랐을까요 ㅎㅎ

 

놀먹단의 광선으로 초등학생의 몸이 되어버린

주인공 김시덕과 친구 이시순.

고등학생이 초등학생으로 되는 상상을 해보신적이 있나요?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생각을 바꾸는 기발한 행동들을 많이 할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어요.

학교생활도 예전보다 잘할 것 같고

학교 공부도 다른 친구들보다 더 앞서나가는?!! 신박한 능력이 있겠죠 ㅎㅎ

 

학교의 전반적인 생활이야기와 공부에 있어 꿀팁을 가득 담은 학습만화.

학교 최악의 급식메뉴,

학교에 있는 선생님들의 유형,

친구들의 유형,

초중고의 차이 등

재밌고 공감거리 가득한 내용들이 숨어있네요^^

 


공부, 시험, 입시를 싫어하고 놀고먹는것이 좋은 놀먹덕후단은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급식메뉴부터 확인하는 둘째이지만

딸기까르보나라를 보고 기겁했다는 ㅋㅋㅋㅋ

 

엄빠도 공감하게 된 비호감 선생님들과

우리반 친구들의 각기 다른 유형들은 인정!

내신과 시험이 없어지는 세상이 오지는 않겠지만

초등학생 아이들의 시선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가게된다면 이렇대~

하는 말한마디보다 함께 보고 즐기는 학습만화였네요.

못하는게 없는 시덕이의 스쿨 판타지.

앞으로 어떤 모험을 펼쳐칠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공부덕후들의 필수 아이템이라고 하니

다음편에서는 과목별 공부방법도 알려주길 기대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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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시작하는 초등 글쓰기 2 - 후야의 일기 2 만화로 시작하는 초등 글쓰기 2
윤희솔.후야 지음, 성현정(아이앤드로잉)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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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글쓰기 참 힘들어하죠~

방학숙제로 항상 나오는 일기쓰기.

이번 여름방학에는 윤희솔 선생님덕분에 다양한 글감을 찾는데 도움을 받아

아이들과 싸우지않고 일기를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항상 어디를 체험하고 오거나 특별한 일이 있어야지

일기를 쓸때 이야깃거리가 많다고 생각하는 우리집 어린이들~ㅎㅎ

생활속에서 궁금한 질문을 통해서도

나에 신체에 대한 특징이나 버릇도 일기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거.

코딱지나 방귀같은 소재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이야기잖아요~~

첫 화부터 웃겨서 재밌다고 연신 웃으며 읽었네요.

엉뚱하지만 귀여운 호야의 진짜일기때문에

날씨도 제목도 아이들의 신박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첫째아이도 1,2학년때 일기쓰기를 힘들어하면

독서일기나 편지쓰기 등의 형식으로 한번 써보자고 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 도서를 통해

내가 경험한 일과 관련되 속담이나 고사성어를 생각해보고 활용하여 글쓰기,

책을 읽고 느낀점뿐만 아니라

마인드맵으로 생각가지를 뻗어가며 여행일기나 보드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는 글쓰기 등

재미있는 요소들을 넣어 색다르게 일기 쓰는 꿀팁을 주어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교직에 계시며 초등 아이들의 글쓰기 지도를 직접하셔서 그런지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 너무 좋았어요!

"하루의 일과를 줄줄줄 설명하듯이 적지마라~"

"경험한 한가지 일에대해 너의 생각이나 느낌을 이야기해봐~"

늘 이렇게 아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어른들도 막상 어떠한 글을 쓰려고할때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기는 힘든데

다양한 예시를 보여주지는 않고 말로만 설명을 한 것이 미안하더라구요.

귀찮아하던 일기쓰기 시간이

이번 독후활동으로 재미난 일기를 쓸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만화형식이라 더없이 좋은 도서!

책에 나온 가이드를 보며 직접 글감을 찾아보며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노트까지 제공되니 이번 여름방학에 꼭 함께 읽어보셔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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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 비닐봉지야 - 발리에서 비닐봉지 안 쓰기 운동을 시작한 멜라티 위즌 내가 바꾸는 세상 6
양서윤 지음, 이다혜 그림 / 초록개구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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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환경운동가인 멜라티 위즌이

열두살 어린이일때부터 봉지로 뒤덮혀가는 발리 섬을 보고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비밀봉지를 쓰지 않기' 환경운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기사를 바탕으로 각색된 동화.

잘 가, 비닐봉지야!

주인공 멜라티와 이사벨이 서핑을 하러갔다가

바다에서 떠밀려오고 버려진 비닐봉지 쓰레기 때문에

이사벨이 해변에서 발을 다치게 되는 도입부로 아이의 관심을 끌었어요.

 

현실적이면서도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을 일깨워줄

재미있는 환경동화입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마트 장을 볼 때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사용하며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많이 자제하고는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생활속에서 물건을 담을 때 사용이 간편하기 때문에

사용을 제로로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기도해요.

저또한 식료품을 구입할때 그릇을 가지고 구매해 본 적도 있지만

비닐봉지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이 한정적이더라구요.

 

어리지만 세상을 바꾸기 위해 생각을 달리하고 실천한 멜라티 위즌.

꾸준히 활동하기 위해

비닐봉지에게 잘가라는 작별인사의 뜻을 담고 있는 팀명까지 만들어

환경단체를 조직하고 활동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했던 일화들이

너무 멋졌다고 아이도 읽는내내 감탄하더라구요.

"엄마 정말 저런 용기는 어디에서 나올까?"

환경에 관심많은 첫째딸이 관심있게 읽어보고

뉴스도 검색하며 현재는 어떤일을 하고있는지 궁금해했어요~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또 우리모두 함께한다면,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해 주네요.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의 한계에 부딪혀도

다른 방법을 모색하며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모습에

어른인 저도 배울점이 많았어요.

 

비닐봉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쓰레기의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해

우리가 보호해야할 소중한 환경.

 

제인 구달, 반기문, 간디 등의 인물과 함께

교과 연계도서로 함께 읽고

환경문제에 대한 토론을 하며

아이들의 좋은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초등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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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불편한 바이러스 이토록 불편한 1
강병철 지음, 최경식 그림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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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코로나19시대에 전염병으로 인한 다양한 생활이 바뀌게 되었는데요.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전염병 바이러스.

옛날에도 있었고 지금도 힘들게 사투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신종 전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보여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병을 얻게 되고 죽음에 이르기까지한

이 작은 바이러스 세포의 전반적인 이야기와

바이러스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드는 항체를 만듦으로써

우리몸을 지킬수 있는 예방접종에 대한 부분이 제일 눈길을 끌었어요.

 

우리 면역계는 어떤 바이러스가 들어왔는지 기억하는 기억세포를 가지고 있는데요.

옛날 무서운 천연두에 걸린 사람이 다시는 걸리지 않았다고 해요.

이처럼 면역을 생기게 만드는 원리를 이용하여

예방접종을 미리미리 해두면 안전하다는거~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에 들어와도 병에 걸리지 않도록 

백신개발을 하는 이유도 이때문인거죠.

 



소아과 전문의께서 직접 쓰신 책이라그런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바이러스에 관한 친절한 교과서.

재밌고 귀여운 캐릭터의 삽화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하루 천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 요즘.

전 국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애쓰고 있지만,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예방접종이 소용없게 되는건 아닌지 많이 불안하네요.

 

기후변화와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의 잘못된 행동들로

오늘날과 같은 코로나19의 전염병과 힘겹게 싸우고 있어요.

모든 생명체와 인간의 조화속에서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경각심을 가지고 생태계 보호 및 유지를 위해 힘써야할 것 같아요.

 



어린이들이 읽기에 충분히 깊이있는 과학지식과 사회를 학습하며

환경에 관한 내용 또한 놓치지않을 지식 도서였어요~

아이들과 함께 독서하며

환경을 지키기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어보고,

바이러스로 전 지구인들이 해방될 수 없다면

함께 풀어가야할 문제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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