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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불편한 바이러스 ㅣ 이토록 불편한 1
강병철 지음, 최경식 그림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1년 6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709/pimg_7464782833014657.jpg)
우리가 살고 있는 코로나19시대에 전염병으로 인한 다양한 생활이 바뀌게 되었는데요.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전염병 바이러스.
옛날에도 있었고 지금도 힘들게 사투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신종 전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보여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병을 얻게 되고 죽음에 이르기까지한
이 작은 바이러스 세포의 전반적인 이야기와
바이러스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드는 항체를 만듦으로써
우리몸을 지킬수 있는 예방접종에 대한 부분이 제일 눈길을 끌었어요.
우리 면역계는 어떤 바이러스가 들어왔는지 기억하는 기억세포를 가지고 있는데요.
옛날 무서운 천연두에 걸린 사람이 다시는 걸리지 않았다고 해요.
이처럼 면역을 생기게 만드는 원리를 이용하여
예방접종을 미리미리 해두면 안전하다는거~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에 들어와도 병에 걸리지 않도록
백신개발을 하는 이유도 이때문인거죠.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709/pimg_7464782833014658.jpg)
소아과 전문의께서 직접 쓰신 책이라그런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바이러스에 관한 친절한 교과서.
재밌고 귀여운 캐릭터의 삽화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하루 천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 요즘.
전 국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애쓰고 있지만,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예방접종이 소용없게 되는건 아닌지 많이 불안하네요.
기후변화와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의 잘못된 행동들로
오늘날과 같은 코로나19의 전염병과 힘겹게 싸우고 있어요.
모든 생명체와 인간의 조화속에서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경각심을 가지고 생태계 보호 및 유지를 위해 힘써야할 것 같아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709/pimg_7464782833014659.jpg)
어린이들이 읽기에 충분히 깊이있는 과학지식과 사회를 학습하며
환경에 관한 내용 또한 놓치지않을 지식 도서였어요~
아이들과 함께 독서하며
환경을 지키기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어보고,
바이러스로 전 지구인들이 해방될 수 없다면
함께 풀어가야할 문제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