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화려한 드론쇼가 펼쳐져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은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앞으로는 더욱 활용범위가 넓어질 것 같아 기대가 되요!
최신 과학주제를 다루고 있는 토론왕 <미래는 드론시대>편을 읽고나니
들온씨와 원준이가 드론으로 축구대회에 나갔던 일처럼 다양한 활용이 신기하기도 하고
몰랐던 사실들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어릴때 많이 했던 오락기의 조종기처럼
드론도 방향키를 사용하여 조정기를 이용하면 조종할 수 있는데,
사용법만 메뉴얼만 숙지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드론의 문제점 또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우선 드론을 이용할 수 없는 제한구역도 생각해야되고
공중에서 띄우는 비행수단이기 때문에
우리가 보이지 않는 반경에서의 조정은
사고를 불러일으킬수 있다는 점 또한 간과해서는 안되겠더라구요.
자동차 사고처리법처럼 드론사고의 법적인 제도도 만들어져야 할 것 같아요.
독서중 팔봉산에서 불이나 들온씨와 원준이의 도움으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곳의 위치를 파악해
화재진압을 했을때는 쪼끄만 드론이 너무 멋져보이기까지 했어요.^^
실제로 이번 AI조류독감시 살충제 및 방역시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는 지역에서 드론이 일을 도와주었던 뉴스를 접하기도 했는데
정말 드론이 우리생활에 깊숙히 들어올 것 같아요~
드론에 대한 정보가 스토리속에 녹아있어 너무너무 재미있게 독서를 했어요.
앞으로의 전망과 드론으로 인해 새로생겨날 직업도 알게 되었고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은 꼭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독후활동으로 아이와 함께 운송수단으로써의 드론의 장단점을 기록해 보기로 했는데요.
서울에 살고 있지만 제주도의 신선한 우유를 한시간만에 드론배송을 받을수 있게 된다니!
그야말로 신세계가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택배사업에도 드론이 사용된다면 우리는 마트까지 굳이 갈 필요가 없고
중간상인이 없으니 우유값도 오르지 않을테고
무엇보다 신선한 우유를 마실수 있게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택배상자를 포함한 우유의 무게로 안전하게 도착지까지 배송될 수 있을지 의문이고
드론이 택배까지 해주면 사람들의 일자리도 빼앗기게 될 것 같다며 걱정이 된다는 아이였어요.
사람이 할 수 없는 힘든일을 드론이 대신해주며 좋은 점도 있지만
그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수정해가며 드론을 널리 상용화한다면
4차산업시대에 걸맞게 편리하고 지능적인 삶을 누릴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딱딱한 과학지식서가 아니라
이야기와 만화, 최신 과학정보까지 함께 아우르는 융합도서 토론왕!
초등학생친구들에게 너무 좋은 토론주제로 부모님과 함께 꼭 읽어보셔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