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불꽃 튀는 우리말 4

흔한남매 불꽃 튀는 우리말 4 - 초등 국어 고수 되기 프로젝트 ㅣ 흔한남매 불꽃 튀는 우리말 4
한은호 지음, 유희석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다산어린이 / 2021년 11월

흔한남매 시리즈를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친구들을 제외하곤

한번 읽으면 다음편을 기다리지 않는 친구들은 없자나요 ㅎㅎ

이번 편도 너무너무 재밌다며 우리집 초등 꼬맹이가 언니에게 양보하지 못했는데요^^

속담, 고사성어, 맞춤법, 관용어, 예절 언어까지

국어실력을 키우기 위한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흔남이예요.

속담이나 고사성어를 아무리 많이 알고있어도

어떤 상황에서 써야할지를 모른다면 무용지물인데

으뜸이와 에이미의 상황설정에 적절한 우리 속담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귀소재를 통해 또 하나의 속담배우기 성공!

어른들도 자주 상대방이 쓸데없는 말을 하면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하고 있네

이런말을 쓰는데요.

씨나락인줄 알았던 우리말이 방언이라는 것도 알게되고

아이와함께 책을 읽으며 배워가는 엄마입니다 ㅎㅎㅎ

초등 고학년인 첫째도 한자로 된 고사성어를 조금 어려워하는데

만화로 한번 보았던 고사성어들을

<우리말 돋보기>코너를 통해 음과 뜻을 알려주며 자세히 정리해주니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방학숙제를 늘 밀리다가 개학전날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휘리릭~하는

모습은 공감된다며^^;;;;

나쁜일을 공모할때는 언제나 한편인 자매들처럼

흔한남매도 오락앞에선 이심전심이더라구요 ㅎㅎ

또또 어른들도 헷갈리는 맞춤법 등장하시고요~~

어떠한지 물어볼 때 항상 아리송한 어떻게와 어떡해.

1학년 받아쓰기에서 나왔던 단어라 유심히 보며

공부가 아닌 재미있는 독서로 복습을 해 보는 시간이였어요.

중간중간 들어있는 퀴즈와 

국어 실력이 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우리말다지기 문제도 좋았지만

배운 속담, 관용어, 사자성어를 직접 써보며

바른 글씨쓰기에도 도움이 되었던 <따라쓰기 연습장>을 잘 활용하였어요.

조금씩 쓰기로 하고 무슨 상황일때 쓰면 좋을까 생각하며

아이의 경험을 떠올려보게 하기도 하고

흔한 남매의 상황을 이야기해보기도 했네요.

이번 우리말 4에서 배웠던 관용어구들도

아이가 일상생활속에서 한번씩 내뱉으며

엄마이거 흔남이 한 말이자나~하며

점점 사용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는것 같아요.

꼬맹이는 아침등교길에 옷을 입고 거울을 보더니

옷걸이가 좋아 아무거나 입어도 되겠어 이런말도 하고요 ㅎㅎㅎ

코 묻은 돈이나 침 발라 놓았다라는 표현도

응용을 잘해서 자기용돈은 코묻은 돈이지? 하며 ㅎㅎㅎㅎㅎㅎ

또 언니 이거 내가 침 발라 놓은 거니까 먹지마~~

등등 초등학생이 되고 표현력이 좋아진 것은 <불꽃튀는 우리말>덕분인것 같아

뿌듯하네요^^

초등 저학년 친구들 국어공부 어렵게 문제집 풀지마세요!

흔한 남매와 함께 즐겁게 우리말 배우며

독서의 재미를 느껴보자구요~~

초등의 필수 "국어"과목

흔한남매 4 <불꽃튀는 우리말>

초등학습만화로 적극 추천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