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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스쿨 2 - 소비 천국 vs 낭비 지옥 ㅣ 쿠키런 킹덤스쿨 2
김언정 지음, 이태영 그림, JA Korea(국제비영리청소년교육기관) 감수 / 서울문화사 / 2021년 9월
평점 :
재미있는 학습만화로 경제용어도 배우고,
시장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며 공부할 수 있는
쿠키런 킹덤스쿨 두번째 이야기가 나와서 함께해보았어요~
용감한 쿠키가 드디어 킹덤스쿨에 입학을 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경제활동에 관한 내용들을 습득하는 알찬 내용으로
즐거운 독서시간이였어요.
받은 용돈으로 정해진 금액을 계획있게 써나가는 딸기맛 쿠키 덕분에
우리아이도 용돈기입장을 쓰는데 재미를 붙이게 되었어요.
늘 사두고 시들해졌던 용돈기입장 다시 열심히 써보겠다고 하네요^^
친구선물을 사러 다이소에 갈때면
지갑에 있는 돈에 맞춰 돈을 몽땅 쓰던 아이라 남는돈이 없었어요 ㅠㅠ
엄마인 저또한 사려고 했던 물건도 아닌데
세일을 한다고하면 혹하고 넘어가 구매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요 ㅎㅎㅎ
깔별로 물건을 구매하는 커스터드3세맛 쿠키와
비싸면 다 좋은지 아는 공주맛 쿠키의 소비행동 때문에
책을 읽고나서 아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엄마도 이젠 과소비 하지않고, 꼭 필요한 물건만 사고
남은 돈은 저금통에 꼭 저금하겠다고 반성의 시간도 가져보구요^^
특히나 요즘은 학교에 친구들이 새로나온 팝잇이나 말랑이를 가지고 오면
따라 살려고 했던 꼬맹이가
나한테 필요하지 않지만 친구들을 따라 사는 동조 소비 라는 용어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마법사맛 쿠키의 이런 소비행동도 바람직하지 못한 소비습관이란걸
이야기해 주었답니다~~
1편에서처럼 계획없는 소비를 한 용감한 쿠키는......
결국 킹덤빌리지에서 쿠키를 만들어 일을 하며 경제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다양한 쿠키의 가격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제작비용과 판매비용, 세금까지
킹덤빌리지 안에서 작지만 똑같은 시장경제에 대해 배우게 되는 경제학습만화.
경제, 금융 전문가도 추천한 <쿠키런 킹덤스쿨 2. 소비천국 vs 낭비지옥> 편.
스토리속에서 다양한 놀이활동을 하며 쉬는 페이지도 있고
바삭바삭 경제스쿨을 통해 사회영역의 경제도 학습하게 되는 교과연계 학습만화.
사고싶은 물건들을 다사고 언제 용돈을 모으냐며
아이도 엄마도 용감한 쿠키의 경제관념이 하루빨리 잡히길 바래보고요~^^
우리 아이들도 쿠키런 덕에 올바른 경제 습관으로 부자되길~~
쿠키런친구들 킹덤스쿨을 졸업하기 전까지
받은 100골드의 용돈을 모두 갚을 수 있겠죠?!!^^
또 어떤 경제활동을 하게 될지 다음편도 기다려지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