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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공부하는 놀공 한국사 : 근·현대 - 일제 강점기~오늘날 ㅣ 놀공 한국사 5
경남역사교사모임 외 지음, 영수 그림 / 가나출판사 / 2021년 5월
평점 :
우리 민족이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3.1운동을 벌인 일제 강점기부터
독립운동가들이 목숨받쳐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며 현재까지의 시대를
시간순으로 활동하며 한국사를 배울 수 있었어요.

일제강점기 시대모습이 이러했다는 두세줄의 역사서와 달리
그 당시 사람들의 모습을 재밌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어
다른 역사도서와는 차이가 있더라구요.
얼마전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평화의 소녀상'을 뉴스로 접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크게 와닿지 않았던 내용이
독서를 하고 나서는 아이가 조금 더 알고싶다 하여
유튜브를 통해 역사스토리와 함께 알아보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직접 활동을 하며 배우는 워크북 형태를 취하고 있다보니
지식의 깊이가 깊지않아 다른 자료를 찾아보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짧고 간결한 역사적 설명이 어렵지 않아 좋았어요.
1학년인 동생에게는 어려운 역사용어들이 많았지만
활동이 재미있어 혼자서 3일만에 한권을 다 본듯해요 ㅎㅎㅎㅎ
지금은 완벽하게 이해를 못해도 괜찮아요^^
저학년때부터 노출로 역사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초등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해봅니다!!!
초등 중학년인 첫째도 지루한 역사서보다 재미있다며
부담스럽지 않게 진도를 뺄 수 있었어요.
큰 사건들은 한번더 기억할 수 있게
마지막페이지에서 역사연표를 똭 정리해주니 너무 좋네요!
퍼즐맞추기, 길찾기, 숨은 그림찾기, 컬러링 등
놀이하며 배우는 한국사.
아직 한국사에 노출이 많지않은 둘째도
다양한 놀이 활동이 많아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책도 구매해서
핵심용어는 노출을 시켜주며 공부해봐야 될 것 같아요~
시대순으로 역사의 현장을 따라가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놀공 한국사>
각 주제별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낱말퍼즐 완성으로 한국사 실력도 쑥쑥 올려줄 <놀공 한국사>
사실 내년 교과로 역사를 배우게 될 첫째를 위해 준비한 책이였는데
1주일가량 활용을 해보니 둘째에게 제격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사를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