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엔 꽃떡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마을 37
김바다 지음, 이은선 그림 / 책고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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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어린시절만 하더라도 좋은 일이나 집안경사가 있을때는

 가족들과 이웃들과 떡을 나누어 먹으며 함께 했었는데요.

개인의 삶을 더 중요시여기는 요즘은 

이웃들과의 나눔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아쉬워요.


도서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꽃별씨의 나눔으로 인해 주변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따스한 이야기 너무 좋았어요!

슬픈날에도 떡으로 위로하며 이웃들을 챙기는 따뜻한 꽃별씨.

나눔과 행복, 이웃들과의 소통,배려 등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네요~~ 





아이와 "꽃떡"이란 글자가 나올때마다 푸쉬팝을 누르며 읽으니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총 56번의 꽃떡이 나오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한글 어려운 유아들과 책놀이할때 꼭 활용해보세요!!

개나리, 목화, 카네이션, 쟈스민, 장미, 모란 등등

예쁜 꽃들의 이름도 많이 나오니 그에 맞는 이미지도 찾아보는 재미까지!!

글, 그림 모두 따뜻한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사실 요즘 코로나때문에 이웃들의 얼굴도 잘 모르고 개인생활을 하잖아요.

아이들에게 좋은 옛 미덕은 많이많이 알려주고,

코로나로 힘든 주변 이웃들을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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