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들의 일화와 함께하는 낱말 이야기

50명의 위인이 알려주는 국어낱말 100 - 초등 교과서 필수 낱말 학습서
오승현 지음, 정재환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08년 10월

우리가 혼동하기 쉬운 낱말들을 흥미진진한 위인들의 일화와 함께
설명해 놓았네요..
 우선, 위인들의 일화를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물론 많이 알려진 이야기도 있지만, 몰랐던 이야기들도 많고, 그  일화에서 전해지는 감동도 크더라구요.
어려운 단어 설명에, 문장에서 두 낱말을 직접 비교해볼수도 있구요..
 일화를 읽고 뒷장을 넘기면, 두 낱말 비교를 참 알기 쉽게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 놓았는데요.. 띄어쓰기, 뜻, 수식관계, 쓰임의 예, 비슷한 표현, 혼동하기 쉬운 예까지.. 삽화와 함께 설명이 정말 잘 친절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거기다가, 확인 코너까지.. 예문에서 바른 답을 찾아보며 정말 잘 이해했는지 테스트도 해 볼수 있답니다..
  초등 3년인 저의 막내 아이부터, 중1인 큰애까지..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저의 신랑도, "내가 모르는 낱말이 많네,, 껍질과 껍데기의 차이가 뭐야?"하면서 관심표명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책 자랑을 좀 했죠..ㅎㅎ..
 이런 글을 만화가 아닌 위인들의 일화로 삽화를 곁들여 만들어낸 솜씨가,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초등 중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쉽게. 재미있게, 거기다 풍부한 상식까지 곁들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끝으로 저도 부즈펌이라는 출판사를 처음 들었는데, 이 책을 읽고, 이 출판사에 관심이 가네요...홈페이지에 들어가 볼까해요..

나는 평화를 꿈꿔요

나는 평화를 꿈꿔요 ㅣ 지식 다다익선 11
유니세프 지음, 김영무 옮김 / 비룡소 / 1994년 5월

전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진지하게 아이들과 생각해 볼수 있는 책입니다.

옛유고슬라비아 내전을 겪은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글들이 잔잔하게 마음을 파고 드네요..

전쟁의 참상을 알고,,우리가 평화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해 볼수 있었습니다..

책을 덮으면서 눈물이 차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