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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아장아장 둥둥아기그림책 10
권사우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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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아기 그림책

 

아기가 아장아장

 

글.그림    권사우

 

길벗 어린이출판사

 

 

 

 



아기가 아장아장

아~ 그림이 너무너무 귀여워요^^

 

 

첫페이지를 넘기면 나오는 파란곰돌이 신발.

아기의 첫신발을 그려놓은듯하네요.

 

 

우리 쭈니 첫신발은 요거 였어요.

정말 너무 작은 신발;

쭈니 태어나기전에 받은 선물이었는데.

보면서 이렇게 작은신발을 어떻게 신지?했는데

태어나고 한참동안은 신발이 커서 신지도 못하고.ㅋㅋ

 

그냥 안고다닐때만 잠깐씩 신고있었고

막상 걸을때는 발이 커져서 또 못신고..

 

그래도 첫신발이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네요.

 

책보니 갑자기 막 추억 돋고!!!

 


 

막 걷기 시작한 아기.

주먹을 꼬옥- 쥐고

엉덩이도 뒤로 볼록 나오고

아장아장 어쩔땐 뒤뚱뒤뚱

 

작가분이 아가의 걷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로 걷기시작한 아가들의 사진을 찍어서 보시고 그리셨다는데요^^

정말 사실감 100%

 

넘넘 공감가는 그림이예요.

 

 


 

처음 밖에 나가면

눈에 보이는 뭐든게 다 신기하죠.

 

쭈니는 지금도 신기한거 투성이인데;

밖에나가면 오바하면서 좋아하느라 정신없어요.

 

 

이렇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칭구랑도 만나보고.

 

얼마전 쭈니도 여자친구랑 만나서 인사도하고

시크하게 돌아서기도 했는데...ㅎㅎ

 

책의 내용은 간단하고 단순하지만

쭈니 무릎에 앉혀두고 한장한장 넘기면서 읽어주니

너무 좋아해요.

개미들이 발발발 기어가고

참새가 오종오종 앉아있고

공이 데구르르

 

단어단어가 아이들 귀에 쏙쏙-들어갈만큼

재미있구요.

 

실제로 아이들이 관심있어하는 개미,새,공..

이런것들이 나오니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다 읽어주고 책상에 놓았더니 가져가서 또 보고하네요.

이럴때 완전 흐믓하다죠!!^^

 

내일 이 책을 다시 읽어주땐

쭈니야 이렇게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너의 모습 너무 사랑스러워;

라고 이야기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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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자장 365 아기 수면 가이드
시미즈 에츠코 지음, 이수경 옮김, 고야마 준 감수 / 21세기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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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최대 관심사는..

쭈니의 수면습관~

16개월차를 달리고 있는 쭌군은.

잠잘때 쭈쭈를 물고 자는 습관이 있어서..ㅜ.ㅡ

아직도 밤에 3번정도는 깨서 비몽사몽 쭈쭈를 물어야 다시 자거든요.

 

다 이 못난어미의 잘못인거 같아서.

어찌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앙쥬에서

자장자장 365 아기수면가이드 라는 책의 서평단을 모집하고 있더라구요.

너무 반가운맘에 응모했더니~



 

짜잔~~~ 책이 도착했답니다.

 

3000명 이상의 엄마들이 직접 실천해보고 깜짝 놀란

엄마와 아기의 생활 리듬에 맞춘 육아 필독서!!ㅎㅎ



 

일단 시작하면 3일만에 잠자는 습관이 달라지는...

오호~~ 정말??

 

책을 살펴보면요.

 

1장. 아기가 밤에 깨어 우는 원인.

 

2장. 아기의 수면습관을 바꾸는 간단 3단계.

 

3장. 아기에게 쾌적한 수면 스케쥴.

 

4장. 아기 재우는 방법.

 

5장. 수유와 수면의 관계.

 

6장. 밤 울음은 아기가 보내는 메시지.

 

이렇게 6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4장 .. 쭈쭈를 물지 않고 어찌 재워야하나..

늘 고민이었던 제가 너무 궁금했던 부분이네요.

 

 

 



 

이렇게 개월수에 맞는 스케쥴이 보기 편하게 그림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요.

쭈니는 요새 9시쯤 잠들어서; 담날 8시30분에서 9시까지 자고 있으니깐;

스케쥴이 살짝 뒤로 밀려있네요.

그래도 새벽에 안자던 쭈니가 이렇게라도 자고해서 나름 좋아라했었는데요.

 

이책의 지은이 시미즈 에츠코는 밤 울음 전문 보육사라고 해요.

실제로 딸아이가 밤마다 자지러지게 울어대는 바람에 육아 노이로제에 빠져;

밤 울음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하고..

밤울음을 개선하는 방안을 연구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멋져요!!! ㅎㅎㅎ 


 


 

아기들의 잠은 어른보다 훨씬 얕아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는일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네요.

얕은수면인 렘수면과 깊은수면인 논렘수면이 한세트로 여러번 되풀이되는데;

어른은 90~120분, 신생아는 40~50분, 생후3개월은 50~60분,

2세는 75분, 5세가 되면 겨우 어른과 같은 90분에 가까워진데요.

그래서 아가들은 잠이 얕아졌을때 다음순서인 깊은잠으로 원활하게 넘어가지 못하고

중간에 깨게 되는데,

논렘수면 자체도 어른처럼 깊지 않아서.

리듬과 상관없이 언제나 깨기 쉬운상태라고해요.

 

이책의 주요내용중에;

수면습관을 바꾸는 간단3단계가 있어요.

 

1단계 아침 7시전에는 꼭 깨운다!

2단계 낮잠시간을 조정해 낮시간의 활동량을 늘린다!

3단계 재우기 전 30분동안 가볍게 놀아준다!

 

이것만 바꿔도.. 아가의 수면습관을 잡을수 있다고 하는데.

 

쭈니의 낮시간은 완전 너무너무 활동적이기 때문에;

7시전에 깨우는거랑..

재우기 전 30분동안 격하게 놀아주는걸 가볍게로 바꿔볼까하고 있어요.

 

그게 안된다고 하더라도 쭈니만의 수면스케쥴을 만들어서;

규칙적으로 생활할수 있게 해주고 싶거든요.

 

일단 간단3단계로 규칙적인 생활이 잡히면;;

재우는 방법과 수유에 관한걸 생각해보라고 하네요.

 

전 수유와 수면의 관계를 읽으면서..

자면서 젖을 물리는것과, 언제까지 수유를 해야하나에 대한걸;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누워서 쭈쭈를 물리면 일단 편하긴하지만;

습관이 되서 더 자주 깰수도 있다고...

쭈쭈에 집찰할수도 있는데.

다행히 쭈니는 놀때는 거의 쭈쭈를 찾지 않고,

자기전에랑 밤에만 쭈쭈를 물고있어요.

밖에서는 카시트, 유모차, 아기띠에서도 잘 자구요.

제 생각엔 집에서 누워잘때는 쭈쭈가 없으면 어떻게 자야할지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습관이 그렇게 되버려서.. 미안해랑..ㅜ.ㅡ

 

일단 전 두돌때까지는 쭈쭈를 먹여도 괜찮겠다 생각하고 있거든요.

쭈쭈 먹고 있는것도 귀엽고,

끊고 나면 왠지 섭섭할꺼 같기도 하구요.ㅎㅎ

자연스럽게 그만 먹을때까지 기다려주고 싶어서요.

 

하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만약에 치아나, 수면습관에 문제가 생기는거라면;;

바꿔야겠죠.

어떤게 맞는건지.. 가면갈수록 육아는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자장자장 365 아기수면가이드를 읽으면서

여러가지를 배웠네요.

아기의 수면에 관해 몰랐던 사실들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아기를재우는방법에서..

'아기는 안심할수 있고 엄마는 편한 방법 '을 기준으로 어떤방법으로 할지

찾아봐야한다는거에 공감 또 공감했네요.

 

사랑하는 내 아기를 위해 조금더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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