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돈 공부는 인생 공부였다 - 50억 부자 아빠가 나이 오십이 넘어 깨달은 현실 인생 수업
정선용(정스토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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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인간의 경제활동을 분석하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이다. 1776년 3월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을 출간하면서 하나의 학문으로 자리 잡았고, 240년이 되었다고 한다. 경제학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문명의 빛으로 역할을 해야한다고 했다. 이제껏 경제학자는 경제를 포괄적이며 거시적 시선으로 바라 보았지만 이제는 개인의 경제적 삶에 보탬되는 경제 원리를 연구하고 전파해야한다고 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25년간 유통업계에서 종사하며 대기업 직장인으로 살았다. 그러다 50대 초반 추석을 하루 앞두고 퇴직을 했고, 손에 남은건 바나나 박스 3개뿐이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네이버 카페에 글을 연재하며 큰 화재를 일으켰고 경제 베스트 셀러 1위에 오른 작가님은 이번에도 경제이론을 현실 경제에서 살아 깨우친 내용을 바탕으로 경제 이야기를 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돌이켜보니 퇴직 이후 2년간의 돈 공부는 아버지에게 인생 공부였다고 했다. 사람이라는 첫째 기준과 수요와 공급이 일어나는 시장의 원리, 그리고 돈의 역할이 바로서야 경제가 순조롭게 흘러가는것을 집중했다.
그렇게 돈과 경제 공부를 통해 인생공부를 시작했고 돈과 경제 인생이 어떻게 연결 되었는지 인생의 법칙을 찾아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부자 아빠가 아들에게 돈공부를 통해 인생공부를 전하는 편지의 형식으로 되어진 책이었다.

빙하 위 갈라진 틈을 뜻하는 크레바스를 이야기하며 인생을 살다가 빠지는 깊은 수령을 비교하며 설명하고 있었는데, 경제 위기가 경제의 크레바스이며 인생의 위기에 빠지면 그것 또한 크레바스라고 설명했다.

1장은 성공하는 인생 법칙을 담았고, 2장은 부자가 되는 돈의 법칙을 통해 돈의 역할과 속성, 통로를 담았다. 3장은 경제의 법칙으로 부와 성공을 이루기 위해 현대 사회의 바탕을 이루는 자본주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법칙과 경제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 했다.

나이 50은 인생의 크레바스라고 표현하며 20대와 40대 그리고 50대에 어떤 소득을 집중해야하는지 강조했다. 이외에도 사회의 크레바스인 재난의 발생이 어떻게 국민에게 심각한 크레바스로 작용하는지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 사고를 다루고 있었다.
돈의 경제 공부가 인생의 공부가 되는 이유가 바로 돈과 경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으며 경제 체력을 길르기 위해 열가지 법칙을 아버지의 마음으로 강조 했다.

돈의 역할과 피의 흐름같은 중요한 이유, 금과 교환가치를 가진 화폐의 가치, 돈의 절대적 가치와 유동성, 그리고 비교성 값, 레고렌드를 설명하며 채권 시장의 위험성을 강조했고, 앞으로의 노력이 필요함을 설명 했다.

저축과 증권 그리고 채권을 설명하며 경제의 주체와, 자산의 원리, 시장의 구조,경제 지표, 물가를 보는 지표와 방법 금리를 공부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 했다.

나이 오십에 근로자의 삶을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 이렇게 경제적으로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을지 책 한권으로 강조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다아 냈던 시간이었다. 경제란 어렵고 배우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인생 비법을 전하듯 차근차근 이야기해주는 내용들이 참 좋았던것 같다. 인생 공부는 경제공부라고 할만큼 경제적 관념이 꽤 중요한데, 그것을 배우는 꽤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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