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문간호사 완전정복 -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미국 의료시장 메가트렌드에 올라타라
고세라 지음 / 라온북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국 전문 간호사 NP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우선 미국 전문 간호사 NP란 (advanced prectice registered nurse:APRN)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약을 처방하는 일을 하는 간호사를 뜻한다고 했다.
NP간호사의 업무는 미국의 경우 주에 따라 다른데, 오리건주는 NP 단독의 권한으로 의사의 관리 감독 없이 환자를 진료하고 처방할 수 있지만 텍사스 주는 의사의 감독아래 진료와 처방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간호사는 전세계 어디서나 인련난에 시달리는 직업군이지만, 코로나 이후 간호사 혹은 전문간호사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의사 인력난을 대체할 전문인력으로 각광받게 되었다는걸 알게 되었다.

작가님의 이력은 조금 더 눈에 띄었던것은 한국에서 간호사 생활을 하던분이 아니고 미국에가서 간호사 공부를 시작해서 전문 간호사가 되었고, 개인 클리닉까지 오픈하셨다는것이었다.

경쟁력이 생명인 요즘 시대에 자신이 어떤 점이 장점이 되어 살아남을 것인지 고민 끝에 간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했고, 간호사 분야 중에 정신과를 선택한 계끼, 그리고 고난의 실습 과정들과 간호사 실무 경력을 쌓아가며 어떻게 진료를 선택하게 되었는지를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한국에서 미국전문간호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NP의 과정들과 프리셉터를 구하는 방법, 어떻게 공부하면 도움될지, 영주권 발급과 취업의 마지막 관문인 인터뷰하는 팁, 미국의 수많은 주마다 연봉체계가 어떻게 되는지, NP자격증을 취득하기까지의 험란한 과정들에 대한 요약, 심지어 미국에서 집을 구하는 요령까지 정말 실제 미국간호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까지 책 한권에 가득 담아낸 알짜배기 책이었다.

15년차인 내 연봉과 비교해보면 정말 무한히 높은 하늘과 같은 미국 NP의 연봉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도전해볼것을 이란 생각을 계속 들게 했던 책이었다. 한국도 전문간호사 제도가 있지만 실제 미국같은 권한이 주어지지도 않았을뿐더러 한국은 미국과 달리 정신과 간호사의 급여가 높지 않아 정신과를 전공으로 하고 싶은 내게 미국 정신 전문 NP는 더 멋져 보였던 이야기였다.
최근 우리 병동의 선생님 한분이 미국간호사 준비를해서 떠난지 1달도 채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책을 만나서 나도 다시 도전해봐야하나 우스갯소리가 나올만큼 꽤나 매력적인 제한같은 책이었다.
학생 간호사나 한국 간호사에서 조금 더 도전이 필요한 간호사들에게 꼭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