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를 켜요 폴앤니나 소설 시리즈 10
임혜연 지음 / 폴앤니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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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의 엄마 남주는 열아홉에 신혜를 임신하게 된다. 

같은 고등학생 신분인 남자친구 박규현은 신혜의 존재를 알자마자 혼이 나간 모습으로 도로를 건너다 긴 이별을 하게되고, 그 이후 남주는 혼자 열심히 신혜를 키워냈다. 

신혜는 어릴때부터 리틀 남주라고 불릴정도로 당차고 할말은 하는 성격이었다. 대학 합격 선물로 엄마에게 고가의 선물도 당당히 요구하는 참된 딸래미였는데(?), 입시 문턱을 넘자마자 더 큰 입시가 기다리는 이런 상황에 빠지고 싶지 않던 찰나, 우연히 보게된 '대학생활'이라는 유투브를 보게 되었고, 자신도 컨텐츠를 이용해 유투브를 시작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게 된다. 
채널 이름은 '톡톡톡tv' 
미주와 신혜가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채널로 화장품 업계의 베테랑 판매원인 엄마의 입담과 동안 미모로 피부에 대한 여러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내용으로 채널은 서서히 입소문을 타게되고, 크리에이터로 방송사 인터뷰까지 하게 된다. 이 쯤 신혜는 랩퍼로 유투버와 오디션을 준비중인 최덕준과 사귀게 되는데, 알콩달콩한 기간이 지나 사소한 일들로 둘 사이가 삐걱될때쯤 악플러들의 공격과 뒷광고 논란이 터지게 되며 상황이 조금 꼬이기 시작한다.

친구같은 딸, 친구 같은 엄마가 주인공이었다. 
어린 나이에 신혜를 키웠지만 아직도 청춘같은 엄마와 한참 청춘을 만끽하는 나이의 두 모녀가 유투브를 통해 꿈을 키워가고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는게 꽤나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무살의 연애는 꽤나 달콤하지만 최덕준은 조금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는데, 역시나였다는게 약간의 스포이지 않나 싶다.

영어덜트 소설이라는 장르 소개만큼이나 어른이나 청소년 모두 재미있게 읽을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었고, 가볍게 웹드라마같은 이야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꽤나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생각되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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