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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기획자의 시선 - 브랜딩 실무자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양봄내음.권병욱 지음 / 유엑스리뷰 / 2022년 10월
평점 :
내가 생각하는 브랜드란 상품의 얼굴이자, 대표 이미지이고,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뜻한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상품 이름만 중요시했다면 더 큰 의미를 담은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이 전반적으로 궁금해졌다.
브랜드란 원래 동물의 피부에 소유자를 표기하기 위해 찍어둔 영구 적인 마크를 의미했다고 한다. 일명 우리가 아는 메이커를 표시하는것, 다른 브랜드와 다른 구별의 목적이 있었고, 그것을 로고화 하여 차별성을 두게 되었다고 한다. 즉, 차별화 되는 정체성 그리고 브랜드 네임을 만드는 일을 즉, 브랜딩이라고 한다고 했다.
한국에서 브랜딩 사업이 본격화 된것은 90년대 후반 쯤이라고 한다. 이 책의 목적은 수많은 브랜드 담당자들이 어렵게 고민하는 문제들을 담아냈고, 막막할때마다 도움이 되고 싶어서 쓰여진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었다.
전문가에게도 도움이 되고, 나같은 초보자에게도 친절한 책이길 바라며 읽어나갔고, 브랜딩의 개념부터, 어떻게 브랜딩을 해야하는지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세심하게 다루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었다.
브랜드에 대해 설명하기전에 브랜드를 브랜딩하지 않는다고 선포한 no brand와 무신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사실 이 브랜드들은 실제로 브랜딩을 하지 않은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더 중요한 본질적인 가치에 대해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브랜드에 담아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기업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드러내고 이미지화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소비패턴의 변화를 가지게 되면서 소비자의 욕구 충족을 시키는 단계를 넘어서는 기업의 브랜딩이 왜 중요한지 알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스타벅스와, 배달의 민족의 경영 가치를 통해 브랜딩의 큰 의미를 깨닫게 되었고, 현대차 브랜드 체계를 통해 기업에서 왜 자체내에서 여러분야로 브랜딩을 다시 구축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훌륭한 브랜드 구축 요소들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적용성과, 일관성과는 또 대비되는 유기성이 존재해야하며, 트랜드와 시공간을 넘어선 확장성을 가져야한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왜 많은 돈을 들여 브랜딩을하고, 성공적 브랜딩 이후에도 끊임없이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위해 노력하는지, 그리고 꽤나 익숙한 브랜드명을 한순간에 바꿔서까지 쇄신을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며 수 많은 브랜드들이 떠올랐고, 그들이 이루고자하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효용가치를 높히는것을 넘어서 니즈를 불러일으키는 일, 그것이 브랜딩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꽤나 멋진 직업이자, 수많은 사람들의 숨은 노력이 브랜드 뒤에 있다는걸 잊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