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글쓰기 - 초중고로 이어지는 입시글쓰기의 모든 것
여성오 지음 / 일상이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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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우리 고딩 친구들 챙길거 진짜 많구나!
이게 첫번째로 든 생각이었어요.

앞으로 시행될 고교학점제부터 국제 시험 IB 국제 바칸로레아에 대해서도 상세히 쓰여 있었어요.
국제고에서 일부 이미 반영되고 있다 하는데 어른들이 봐도 정말 어렵고 깊은 사고를 요하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예시로 들어 있는 학생들의 글은 하루 아침에 누구 흉내로 쓸 수 있는 글은 아닌 듯해요. 꾸준히 독서하고 아웃풋을 함께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듯 합니다. 서울대 합격 모범글이라 특히 잘 쓴 글들이었겠지만 과학, 철학,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골고루 읽으며 기본 소양을 쌓아야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고등학교에 따라 시험 수준이 다양해서 국제고나 특목고 친구들에겐 더 큰 포션을 주는 것이 공정하단 생각도 들었어요. 철학을 논하며 <중립적 질문은 없다>란 문장에 두가지 지식 영역을 참고하여 평가하란 질문에 답하는 고등학생들인데,,여기서 전교1등과 그 아래 등수가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싶었어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친구들이 모인 학교 친구들이기에 그들이 억울하지 않게..

양질의 최신 정보를 잘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고교학점제 및 최신 트렌드를 알고 싶으면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400페이지가 넘는 책이라 첨 보면 놀랍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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