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는 공이 뭔 생각인지 잘 모르겠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도 그렇네요. 뭔가 공이 정신을 다른 세상에 빼놓는 느낌인데 수 때문에 인간미가 존재하는 것 같아서 좋음. 더 길어도 괜찮았겠는데 아쉽네요.